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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당직자선거대책회의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07-12-07
(Untitle)

12월 7일 주요당직자선거대책회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안상수 중앙선대위원장>

 

ㅇ 해병대 병사 총기탈취 사건에 관해서 말씀드리겠다. 어제 오후 5시 50분경 김포 강화군 초지읍시장 앞길에서 코란도를 몰고 가던 30대 중반 남자가 근무교대를 위해서 초소로 걸어가던 해병대 병사 2명을 치고 무기, 수류탄 등을 탈취해서 달아났다. 그중에 한명의 병사가 사망을 하고 한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한다. 사망한 병사에 대해서 명복을 빈다. 그리고 부상당한 병사의 쾌유를 국민과 함께 기원한다. 국민들께서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경계를 철저히 하고 범인을 조속히 체포해야 할 것이다. 아울러 대통령 후보들에 대한 경호가 강화되어야 한다. 대통령 선거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 총기를 가지고 혹시 대통령 후보들을 이해를 가하지 않을까 하는 의구심이 든다. 그래서 대통령 후보들에 대한 경호를 더욱 강화해줄 것을 촉구한다. 국군장병들은 흔들리지 말고 국방의무에 충실해주길 바란다. 노무현 정권은 안보와 치한을 이 정도로 취약하게 만든 책임을 국군장병과 국민에게 지고 국군장병과 국민에게 깊이 사과해야 할 것이다.

 

ㅇ 이회창씨에 관해서 말씀드리겠다. 이회창씨는 오늘 사즉생의 각오로 대선완주 의사를 밝힌다고 한다. 당선가능성이 아주 적은 이 후보의 완주는 결국 중도보수세력의 표를 분산시켜 정권교체를 방해하는 결과를 가져오기 때문에 국민적 비난을 면치 못할 것이다. 그의 완주는 바로 정치적으로 죽음에 드는 길이지 사는 길은 아니다. 좌파정권의 종식을 위해서 살신성인하겠다는 출마의 변과도 다른 길이다. 그분이 사는 길은 사즉생의 각오로 후보직을 사퇴하고 중도 보수세력의 기수요, 가장 당선가능성이 높은 한나라당의 정통 후보 이명박 후보를 돕는 길이다. 이회창씨가 정치적, 인간적으로 사는 길을 가지 않고 죽음의 길로 가는 것을 국민들과 한나라당 옛 동지들은 안타까워하고 있다.

 

ㅇ 마지막으로 충격적인 말씀을 드리겠다. 김경준에 대한 정치공작설의 구체적인 증거들이 나왔다. “한국 관리들이 김경준과 거래했다”는 내용이다.

 

- 오늘 국민일보가 특종보도를 했다. 이 내용을 잠시 소개하면서 말씀 드리겠다. 김씨의 미국 LA 연방구치소 수감 동료인 미국인 테클레 지게타, 37세이다. 이 사람이 증언한 내용이다. 김씨는 올해 3월부터 한국 정부 고위관계자들로 보이는 사람들의 면회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 면회 이후 김경준씨가 ‘일이 잘되고 있다’, ‘한국 정부와 그들이 특별한 거래를 제안했다’고 말했다. 김씨는 내가 알고 있는 무언가를 증언해야할 것 같다. 증언 대가로 사면이나 가벼운 형량을 받을 것이다. 그래서 거래를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지게타씨는 또 김씨가 ‘내가 BBK의 소유자다’. ‘이명박씨는 BBK 소유주가 아니다’, ‘이씨는 BBK와 아무 관련이 없다’고 증언했다. 여기 보면 이 부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나오는데 제가 오늘 중요하기 때문에 좀 더 소개를 하겠다.

 

- 이 내용은 녹음이 되어있는데 녹음 CD는 지게타씨와 그의 변호사 베니스장씨 두 사람이 영어로 나눈 대화가 녹음되어 있다. 대화는 7분 45초간 이루어졌고 장변호사(지게타씨의 변호인)가 묻고 지게타씨가 답하는 형식이다. 지게타씨는 김경준씨와의 인연에 대해서 내가 LA구치소에 들어왔던 2006년 1월부터 알게 되었다. 구치소 6층에서 같이 지냈다. 사업과 한국에 관한 얘기를 많이 나눴다. 그가 한국에 갈 때까지, 즉 올 11월 15일쯤까지 알고 지냈다고 설명하였다. 지게타씨는 올 3월부터 한국 정부의 고위관계자들로 보이는 사람들이 김씨 면회를 자주 왔다. 김씨가 그 면회를 기다리기도 했다고 말했다. 김씨에게 거래를 제안한 한국 정부 관계자들은 변호사나 그런 일을 하는 사람처럼 김씨를 찾았다고 그때의 상황을 설명했다. 김씨가 ‘보석으로 나가기 위해 노력했다’, 김씨가 ‘일이 잘 풀리고 있다’, ‘한국 정부와 관계자들이 거래를 제안했다’고 말했다. 김씨가 ‘내가 알고 있는 무언가를 증언해야할 것 같다’, ‘증언의 대가로 사면을 받거나 가벼운 형량을 선고받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진술했다. 지게타씨는 증언내용에 관련해서 김씨의 사업이나 이명박씨와 관련된 일이 한국 정부가 관심을 가질만한 큰일이라고 답했다. 이 부분이 중요하다. 지게타씨는 증언내용과 관련해서 김씨의 사업이나 이명박씨와 관련된 일, 한국 정부가 관심을 가질 큰일이라고 말했다는 것이다. 김씨가 ‘BBK는 내 소유이고 내가 의사결정권자다’, ‘이명박씨는 BBK의 소유자가 아니다’라고 말했다고 증언했다.

 

ㅇ 다음으로 인사이드월드 기사를 인용하겠다. 이 기사를 보면 김경준의 아버지 김세영씨도 교회장로이고 어머니 김영애씨는 권사라고 한다. 그래서 교회 목사들과 장로들이 김세영씨를 왜 이 사건에 이렇게 관여하려고 하느냐고 설득을 했다고 한다. 그런데 최근 김세영 장로(김경준 아버지)가 교회 원로들과 목사들에게 간증한 얘기는 상당히 충격적이었다. 김세영씨는 김경준이 한국으로 간다고 할 때 말렸다고 한다. 그런데도 김경준이 웃으면서 송환을 자청한 것은 믿는 구멍이 있었기 때문이고, 여권의 실세들이 모든 책임지겠다고 하여 송환을 자청했다고 한다. 이 칼럼을 쓴 분은 에리카김 주변에는 이미 지난해부터 정체를 알 수 없는 사람들이 상당히 어른거렸고 그들과 에리카김이 만나는 모습이 기자들 사이에도 자주 눈에 띄었다고 보도한 바가 있다고 얘기하고 있다.

 

- 지난 10월에는 인사이드월드가 이렇게 보도한 적이 있다. 제2의 김대업 사건을 꿈꾸는 BBK 김경준 송환배후에 어떤 음모가 보인다고 보도하면서, 이명박을 낙마시키면 BBK 사건은 없던 것으로 해주겠다는 LA에 소문이 이렇게 퍼지고 있다고 특종보도한 바 있다. 그런데 이제 그 정체의 꼬리가 보이기 시작한 것이다. 김세영 장로는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여권의 실세를 너무 믿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측근들도 다녀갔다’고 고백했다고 한다. 결국 여권의 실세가 김세영씨를 만나 ‘이명박만 떨어뜨리면 정동영이 당선된다’, ‘그러면 아드님, 따님, 며느님은 모두 무죄이다. 그리고 미국에 갖다놓은 돈도 모두 차지하고 안전하다. 책임지겠다’고 굳게 약속했다는 것이다. 이 내용은 인사이드월드라는 잡지신문에 나와 있는 것을 제가 읽어드린 것이다.

 

- 이제는 김씨 송환, 정치공작설의 정체가 밝혀지고 있다. 우선 국민일보 기사에 관해서 나온 바와 같이 이 부분에 관해서 김씨 면회기록 등 추가사실 확인을 통해서 김씨를 만난 한국 정부 고위관계자가 있었는지 반드시 조사해야 한다. 이것은 결국 김경준씨를 교도소에서 면회한 사람들의 면회부만 조사해보면 다 밝혀질 일이다. 아주 쉽게 밝혀질 수 있다. 검찰은 즉각 수사에 착수해서 이 진상을 밝히고 면회부에 과연 어떤 사람들이 김경준을 그동안 면회했는지 바로 미국으로 검사를 파견해서 미국 교도소에 가서 이 부분에 관해서 조사를 하도록 촉구한다. 그렇게 해서 김경준의 검은 배후가 누구든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단해야 할 것이다. 그리해서 이 땅에 영원히 정치공작이 없어지도록 해야 할 것이다. 아울러서 한국의 검찰은 즉시 미국으로 가서 인사이드월드에 보도된 김세영 장로의 발언내용, 교회원로들과 목사들에게 이렇게 얘기했는지 여부에 관해서 김세영씨와 교회원로, 목사들을 조사해서 그것이 사실인지 여부를 밝혀야 할 것이다. 이 부분이 사실이라면 김경준씨 귀국에 대한 정치공작에 대한 광범위한 수사를 전개해야 한다. 적어도 상당한 수사팀을 구성해서 이 부분에 대해서 철저한 수사를 해 다시는 이 땅에 대선에서 김대업, 김경준과 같은 정치공작이 일어나지 않도록 이번에 아주 뿌리를 뽑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검찰은 즉각 대규모 수사팀을 만들어 이 부분에 관한 수사를 착수해서 국민의 의혹을 풀어드리기를 촉구한다.

 

<이한구 중앙선대위부위원장>

 

ㅇ 통합신당과 정동영 후보가 갖고 있는 아주 기본적인 방침 중에 하나는 김정일과는 무조건 평화하고 한나라당과는 무조건 전쟁하겠다고 하는 것 같다. 어제 토론회를 보면서 느낀 것은 토론을 하러 나왔는지 싸움 내지는 분풀이하러 나왔는지 아주 행동이 거칠어서 여러 후보들의 제대로 된 식견을 국민들이 청취하는 것을 방해하는 결과를 빚었다. 거친 매너를 얘기하자면 처용무 추는 주인공 같았다. 독기와 취기가 혼합돼서 감정이 컨트롤되지 않는 상황에서 함부로 얘기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런 사람이 어떻게 국민통합을 얘기할 수 있는지, 가족행복을 얘기할 수 있는지 참 대단하다는 생각을 가졌다. 입만 열면 부패세력이니, 거짓말후보니, 국가신용등급이 떨어지느니, 공작세력이니, 이런 식으로 비판하는데 경상도 말로 하면 “지가 기면서”라고 할 수 있겠다. 자기가 바로 부패세력이고, 거짓말하고, 안상수 원내대표가 지적했듯이 이런 식의 공작이나 하면서 이것을 완전 국민들이 혼동하게 만드는 작전을 펴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갖게 된다.

 

- 여러 가지 토론 내용 중에 보면 대북정책 관련해서 식견 부족이 두드러졌고 편파적이고 외골수 주장을 되풀이 하는 모습을 보였다. 식견 부족은 미국이 햇볕정책으로 돌아섰다는 둥, 미국이 단계별, 논점별로 모든 과정을 컨트롤하면서 검증하면서 주고받기를 한데서 알 수 있다. 어떻게 이것이 퍼주기식 일방적인 햇볕정책과 똑같이 인식이 되는지 의문이다. 9.18선언하면서 북한이 핵개발 안할 것이라고 장담했다가 지금 핵개발하고 나니까 느닷없이 근거도 없는 북핵포기설을 용감하게 주장하고 있는 것도 마찬가지다. 외골수 주장은 김정일 기분 좋게만 하고, 아부하면 평화가 저절로 온다는 것이 그렇다. 개발사업의 금액도 모르고 퍼주기하면 북한이 개혁·개방 할 것이라는 터무니없는 주장을 계속하고 있다. 정동영 후보의 눈에는 북한 주민의 고통도 눈에 보이지 않고 납북자들의 고통도, 눈물도 보이지 않는다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다.

 

- 엉터리로 허위자랑도 늘어놓았다. 어제도 지적을 당하기는 했는데 개성공단이 언제부터 시작했는데 자기가 느닷없이 개척했다고 나온다. 현대아산은 그동안 무엇을 했고, DJ는 그동안 뭘 했는지 세군데서 뭔가 합의를 해야 할 것 아닌가하는 생각이 든다. 전력 200만kw를 공급하면 다 해결될 것처럼 하다가 그것을 공급할 기술적인 기반이 없다는 것이 드러나 버렸고, 이런 식으로 그냥 아무거나 갖다 붙여서 성과가 있다는 식으로 주장하면서 그것에 근거해 북미간에 일괄타결이 될 것이니 무조건 따라가자는 식의 주장을 하고 있다. 그래서 그동안에 ‘개성동영’ 이런 식으로 해서 개성공단을 엄청나게 큰 프로젝트로 대한민국 경제살리기를 위해서 아주 중요한 프로젝트처럼 떠들었는데 어제 남북경협위원회 개성공단에 3통 조치 조차도 취하지 못하고 끝났지 않았나. 이게 얼마나 정동영 후보 같은 사람들이 떠들던 것이 거짓말인가가 드러난 것이다. 지금 미국과의 관계해서 북한이 북핵 신고절차가 제대로 밟아지지 않아서 문제가 되고 있다.

 

- 다시 한 번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경제에서도 그런 식으로 아무 얘기나 했지만 대북관계에서도 정말로 무슨 실력이 있으면 북한과 그렇게 잘 통하는 루트가 있다면 제발 북한에게 핵포기 좀 하라고 설득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개별 프로젝트, 예를 들어서 개성공단 3통시키는 프로젝트도 북한이 제대로 하라고 권유하면 어떻겠나하는 생각이다 그래서 북한 설득을 하는데 실력을 발휘하면 많은 국민들이 ‘개성동영’을 찍어줄 것이다. 그러니까 이것부터 좀 서둘러서 해야지 완전히 꿈속의 대북정책을 얘기하고 북한 당국의 목소리를 내면서 남한 국민을 속이는 역할을 계속하고 있다면 이는 대한민국 대통령 자격이 없다는 것을 말해 준다. 후보자격 조차도 없다는 얘기를 들을 수밖에 없다. 진짜 평화는 안보태세가 제대로 되어야하고 안보·외교 능력을 제대로 갖출 때 가능한 것이다. 어제도 강화도 총기탈취 사건이 벌어지고 서해교전을 하면서 애꿎은 장병들이 많이 희생되는 상황을 계속 보면서도 아직도 꿈속의 대북정책을 주장하면서 엉뚱하게 토론회에서는 싸움이나 하려고 하는 자세를 보이는 것은 유감스럽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김학송 전략기획본부장>

 

ㅇ 어제 TV토론회를 보면서 정동영 후보에게 한마디 하고자 한다.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인류 최초의 여성인 판도라가 인간 세상에 전해주었다는 상자인 판도라 상자는 불행과 재앙의 원천이다. 호기심으로 상자를 열었다가 악만 빠져나왔기 때문이다. 최근 민주신당의 정동영 후보를 보고 있자니 마치 판도라 상자를 보고 있는 것 같다. 입만 열었다하면 온갖 음해와 의혹뿐이다. 말도 안 되는 ‘빅딜설이다’, ‘음모론이다’ 하면서 국민의 눈과 귀를 지금 어지럽히고 있다. 사기꾼 김경준의 말은 믿어도 대한민국 검찰은 믿을 수가 없다는 것이 이 나라 통일부장관을 역임한 사람의 생각이다. 수백억 원 대의 사기범이자 문서위조범을 ‘대한민국 엘리트요, 성공한 이민 2세’라고 칭송하는 추태를 보이는 사람이 과연 대한민국 대통령 후보자격이나 있는지 의심스럽다. 해도 해도 안 되니까 이제는 한나라당이 참여정부와 손을 잡았다고 유언비어를 퍼뜨리고 있다. 비록 노무현 정부의 황태자였지만 국정실패의 책임은 지기 싫다면서 아버지 같은 참여정부를 팔아먹은 것과 다름이 없다. 전국 선거를 치르면서 자랑스럽게 두 번이나 열린우리당의 당 의장을 지냈지만 선거 공고물 주요경력에는 그 흔적조차 남기지 않은 행태를 보더라도 잘 알 수 있다. ‘감탄고토’라고 불리하면 바로 용도 폐기하는 치사한 인간의 전형이다. 그러나 몸에 새겨진 문신은 아무리 지워도 흔적이 남기 마련이다. 정동영 후보의 못된 풍습, 애써 감추려 해도 드러날 수밖에 없다. 그래도 이제는 달라져야 한다. 황태자 시절의 치기어린 행동은 용서가 되었다 하더라도 공당의 대통령 후보가 되었다면 더 이상 아이가 아니다. 공작정치를 했는데 결과가 각본대로 안나온다고 촛불 들고 거리로 뛰쳐나가는 것은 유치, 그 자체이다. 어른답게 행동하기 바란다. 공작정치의 그 더러운 흑색선전은 이제 그만하고 대통령 후보답게 떳떳하게 정책선거에 임해줄 것을 당부드린다.

 

<심재철 원내수석부대표>

 

ㅇ 요즘 여론추이를 보면 창이 추락하고 있는 모습이 BBK 발표이후에 잘 보이고 있다. 이제 3등후보로 곧 주저앉게 되는데 최초에 본인이 살신성인을 얘기한 것처럼 사퇴를 하는 것이 마땅할 것이다. BBK를 출마명분으로 내세웠던 만큼 BBK가 거짓말로 드러났으니까 속히 사퇴를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출마명분을 내세웠던 것이 국민들에게 결국은 거짓말을 했던 셈이고 거짓말 정치인, 위선의 창이 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ㅇ 최근 여론조사에서 볼 때 BBK 수사에 대해서 신뢰하느냐, 믿느냐, 공감하느냐, 이렇게 물어보고 믿는다, 믿지 않는다 하는 여론조사결과를 갖고 대대적인 보도를 하면서 국민들의 여론을 오도하고 있다. 이것은 언론사로서 바람직하지 않은 태도이다. 여론재판을 통해서 사법부의 결정을 좌지우지하려는, 사법 불신을 부추기는 행동이다. 이런 부분들은 여론조사로써 대단히 부적절한 것이다. 이 부분은 언론사에서 각별히 신경 써야 할 대목이다.

 

ㅇ TV토론에 대해서는 앞에서 말씀드렸지만 결국 정동영 후보는 싸움꾼의 이미지, 표독스런 이미지만을 남겨서 부동층에 대한 효과에서는 굉장히 손해를 봤을 것이라고 예측된다. 두 번째 토론이 사회분야인데 다시 BBK를 본격적으로 들고 나와서 물고 뜯고 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다. 그런 점에서 두 번째 TV토론 역시 본인의 부정적인 효과를 강화시키는 효과가 나지 않을까 싶다.

 

ㅇ BBK 논란과 관련해서 지금껏 이것이 거짓말로 밝혀졌는데도 통합신당 쪽에서 사과하거나 반성한다는 말을 내뱉은 사람이 한 사람도 없다. 저희들은 그동안 그분들이 내뱉었던 각종 허위사실에 대해서 법적인 대응을 해나갈 것이다. 정동영 후보부터 시작해서 한명숙, 이해찬, 정봉주, 김현미, 김종률, 박영선, 정성호, 이런 분들이 전부 허위사실들을 얘기했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저희들은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다. 신당 쪽에서는 변호인을 선임할 수 있다는 명분을 가지고 피의자 김경준의 권리를 보호하는 것이 아니라, 정치적으로 이용하려고 김경준 사기꾼의 말을 다시 ‘카더라’라고 밖에 나와서 전달하는 ‘카더라 통신’을 양산해내고 있는 매우 부적절한 행동을 하고 있는데 이는 매우 적절치 않은 잘못된 행동인 것임을 지적한다.

 

 

 

 

 

2007.   12.   7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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