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나경원 대변인은 12월 7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정동영 후보가 정치공작의 전말을 직접 밝혀라!
-검찰은 즉각 정치공작 배후에 관해 수사해라-
- 김경준의 미국 구치소 수감 동료인 지게타씨가 김씨가 면회를 온 한국 정부 고위 인사들과 거래를 했다고 증언했다고 한다. 김씨로부터 그런 말을 들었다는 것이다. 또한 김경준씨 아버지의 간증 내용도 비슷한 내용이라고 한다.
- 사실이라면 그동안 말로만 떠돌던 김씨의 기획입국설, 신당공작설이 설(說)이 아닌 사실(事實)이라는 얘기가 된다.
- 모종의 정치공작이 없었다면 미국에 남겠다고 인신보호 청원까지 냈던 김씨가 느닷없이 대선을 앞두고 귀국하는 일은 상식적으로 일어날 수 없다. 이것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일이다.
- 이제 정동영 후보는 김씨와 거래가 있었는지, 기획입국을 사주했는지를 국민 앞에 낱낱이 밝혀야 한다. 지게타씨가 이야기하는 한국 정부의 고위 관리가 누구인지 밝혀야 한다.
- 검찰은 즉각 수사에 착수해야 한다. 김경준씨의 면회기록 확인 등을 통해 김씨를 만난 한국 정부 고위 관계자가 누구인지, 왜 만났지를 밝혀내야 한다.
- 대선 때만 되면 출몰하는 정치공작의 배후를 밝혀야 한다. 2002년 대선에서 김대업에 대한 배후세력 규명에 검찰은 흐지부지 하였다. 그런 검찰의 흐지부지와 관용이 김경준 사건을 가능하게 하였다.
- 이번에는 정치공작 배후의 단순가담자까지도 끝까지 추적하여 발본색원하여야 한다. 단순가담자라고 하더라도 국민을 속이고 정권을 탈취하려고 했다는 점에서 그 죄가 결코 가볍다고 볼 수 없기 때문이다.
- 다시는 이 땅에 이런 저열한 공작정치 세력이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ㅇ 신당측의 검찰을 무력화시키기 위해 이성을 상실한 행태가 점입가경이다.
- 범죄자의 말이 바이블인가.
- 2002년 대선에서 희대의 사기꾼 김대업을 의인이라고 치켜세우며 정치공작으로 정권을 탈취했던 사람들이 김경준을 향해 어제는 미국명문대를 나온 대한민국 반듯한 엘리트라고 칭송까지 했다.
- 김경준은 여권위조 7번, 국제공문서 위조 19차례를 한 전문사기범이다.
- 김경준은 김대업과 달리 업그레이드된 사기꾼이라는 점 외에는 대동소이하다. 여권의 정치공작의 대상이란 본색은 똑같다.
- 그런데도 신당의 변호사 의원들, 이회창 후보의 캠프의 변호사는 줄줄이 김경준을 면회하고, 그의 말을 성경처럼 인용하고 있다. 김경준 누나 에리카김 조차도 거짓말이 온 천하에 탄로나자 잠적하고 있다.
- 이제 BBK 수사는 다 끝났다. 그것도 콜드게임 스코어로 끝나고 말았다. 김경준을 통해 기획했던 ‘한 방 게임’은 몰수됐다.
- 정동영, 이회창 후보측은 정신 차리기 바란다. 김경준 말 퍼나르기로 공작정치를 연장해 보려 한다면 민심은 더욱 등을 돌릴 것이다.
- 김경준은 반듯한 엘리트도 아니고, 더더욱 범죄자의 말이 성경도 아니다. 신당측은 범죄자의 말 퍼나르기는 즉각 중단되어야 한다.
ㅇ 정책, 비전, 예의 없는 3無 토론
-대선 TV토론에서 비방과 흑색선전은 선거법 위반
- 어제 정치ㆍ외교ㆍ안보 분야 첫 합동 토론회가 전국에 생방송으로 중계되었다. 온 국민이 대선후보의 정책, 비전을 기대하고 TV앞에 앉아 계셨을 것이다.
- 그러나 이러한 국민들의 기대는 정동영 후보의 비방과 흑색선전으로 무참히 깨지고 말았다.
- 민주신당과 정동영 후보는 지난 수개월간 BBK 정치공작으로 나라를 혼란으로 빠뜨리고 국민들을 속여왔다. 그런데 아직도 미련을 못버리고 TV토론에서도 BBK 타령인가?
- 토론주제가 무엇이든 정동영 후보는 오로지 비방과 흑색선전에만 몰두하고 있다. 정동영 후보는 정책과 비전이 없고, 토론에 임하는 예의도 없다.
- 정동영 후보가 사실이 아닌 것을 마치 사실인양 호도하고, 상대후보에 대한 인신비방에 집중한 것은 선거법 위반으로 바로 잡아져야 한다.
- 정동영 후보는 대선후보 TV토론도 처음부터 끝까지 흑색선전을 할 셈인가?
- 이러한 정동영 후보의 태도에 대해서는 선관위가 마땅히 법적책임을 물어야 한다. 사회자도 발언을 제지해야 한다.
- 이제부터라도 정정당당하게, 정상적으로 선거가 치러져야 한다.
ㅇ 또다시 터진 민간인 ‘군무기 탈취사건’, 소 잃고 외양간도 못고치나
-하루빨리 범인을 색출하여 국민불안 해소해야
- 군인들이 군무기를 민간인에게 탈취당하는 사건이 또 발생하였다. 제주도에서 유사한 사건이 발생한지 한달만이다.
- 있어서도 안될 일이 계속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언론보도를 보면 이번 사건은 용의주도한 범인이 군을 상대로 벌인 군무기 탈취사건이다. 이 사건으로 1명의 병사가 사망하였다고 한다. 매우 안타까운 일이다.
- 이러한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정부와 군 당국은 사건 재발방지 약속을 하였다. 말뿐이었음이 드러난 것이다.
- 비록 불의에 당했다고 하지만 군인들이 민간인에게 무기를 잇따라 탈취당한 것은 변명의 여지가 없다.
- 특히나 대선을 이제 12일 남겨두고 있다. 각종 유세, 집회 등으로 대규모 군중이 모이는 행사가 늘어나고 있다. 대통령 후보의 신변안전과 사회안전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때이다.
- 당국은 하루빨리 범인을 체포하고 사건경위를 철저히 밝혀야 할 것이다.
ㅇ 눈만뜨면 정치공작, 국민들은 더 이상 믿지 않는다.
- 정동영 후보가 어제 “수구부패 정치세력, 일부 수구언론 그리고 특정 재벌의 수구부패동맹이 전열을 정비하기 시작했다”말했다. 노무현 대통령 황태자답게 또 편을 가르기 시작한 것이다.
- 그리고 김현미 대변인은 “비자금 수사를 받고 있는 삼성과 이명박 후보, 떡값 검찰간에 삼각동맹이 구체화됐다는 의혹을 갖고 있다”고 했다.
- 일각에서는 이명박 후보 서울시장 당선축하금으로 삼성비자금이 흘러들어갔다는 말도 안되는 허위사실을 폭로 할 것이라고 한다.
- 이명박 후보는 서울시장 재직시 월급도 일체 받지 않고 모두 사회에 기부하였다. 그런 후보가 당선 축하금을 받을 어떠한 합리적 이유도 없다.
- 노무현 대통령과 부패세력들이 이 돈 저 돈 가리지 않고 받았으니 이명박 후보도 그럴거라고 예단하지 마라.
- 정동영 후보와 신당이 BBK 공작이 실패로 막을 내리자 이제 새로운 정치공작을 시도하고 있는 것이다. 도대체 정동영 후보와 신당의 정치공작과 흑색선전의 끝은 어디인가?
- 국정실패세력들에 대해 국민들의 신뢰는 무너진지 오래이다. BBK 사건이 정치공작임도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국민들은 콩으로 메주를 쑨다해도 이제 정동영 후보와 신당의 말을 믿지 않는다.
- 추악한 정치공작을 즉각 중단하고 정책선거로 돌아오기 바란다.
2007. 12. 7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