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나경원 대변인은 12월 5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수사발표 수용 않으려는건 제2의 정치공작!
-김경준이 메모지 한 장 꾸미는 건 식은죽 먹기-
- 김경준이 검찰이 자신을 회유했다는 내용의 메모를 면회 온 가족을 통해 언론에 흘리자 신당 의원들이 얼씨구나 하고 어젯밤 검찰로 몰려가 시위를 벌였다.
- 김씨의 진실성없는 메모를 근거로 신당이 이명박 후보가 무혐의라는 검찰의 BBK 수사결과 발표를 인정치 않으려는 또 다른 공작정치를 시도하고 있는 것이다.
- 이면계약서를 가짜로 조작하는 김경준이 그까짓 메모 한 장 정도 거짓으로 꾸미는 것은 식은죽 먹기가 아니겠는가.
- 또 안상수 원내대표께서 오늘 아침에 지적하신 것처럼 3년형이라는 것을 검찰이 구형으로 법적으로 제시할 수 없는 형인 만큼 그 내용만 봐도 허위라는 것을 알 수 있다.
- 김경준의 가족을 통해 김씨의 의도된 메모를 흘러나오게 해서 검찰 수사팀을 음해하
려는 저열한 정치공작이 이뤄진 것으로 볼 수 있다.
- 썩은 지푸라기라도 잡아보겠다는 심정이겠지만 결국 이런 짓을 기획하고 진행하는 공작정치를 누가 할 수 있는지는 세 살아이도 알 것이다.
- 신당은 검찰을 흔들어서는 안된다.
- 제2의 김대업식 공작선거가 실패로 돌아간다고 해서 검찰의 수사결과 발표까지 수용치 않으려는 제2의 정치공작을 기도해선 안된다.
- 정정당당한 선거는 애시당초 포기하고 공작정치로 시작한 선거로 끝까지 공작정치로 몰고가는 신당의 태도에 대해 분노에 앞서 서글픔조차 느끼게 한다.
- 우리는 신당의 공작정치에 대해 전쟁을 선포한다.
- 국민표를 도둑질하겠다는 공작정치는 정치권에서 영원히 추방되어야 한다.
ㅇ ‘거짓말 후보’ 정동영 후보는 즉각 사퇴하라
- 정동영 후보는 네거티브 캠페인과 흑색선전의 대명사답게 연일 이명박 후보 비방에 열을 올리고 있다. 어제(4일)는 이명박 후보를 ‘거짓말 후보’로 몰아세웠다. 그러나 정동영 후보 자신이야말로 거짓말 후보이다.
- 우선, 3년 전 자신이 행한 ‘노인 폄하’ 발언을 한 적이 없다고 최근에 말했다. 새빨간 거짓말이다. 자신이 직접 언론사들과 동영상 인터뷰를 한 내용에 대하여 정면으로 부인한 것인데, 뻔뻔스럽기 짝이 없다.
- 그리고 정동영 후보 대변인은 이명박 후보의 부인이 찬 시계가 값비싼 외제라고 거짓말을 해댔다. 뻔히 들통 날 일까지 태연하게 거짓말을 할 정도로 양심이 없는 정동영 후보와 그 측근들이다.
- 무엇보다도 사기꾼 김경준이 만든 ‘가짜 서류’를 들고 이명박 후보를 죽이는 일을 배후 조종한 정동영 후보이다. 거짓말을 넘어선 흑색선전과 정치 공작의 감독자이다.
- 이제 그 진상이 드러나고 있는 흑색선전과 정치 공작에 대하여 정동영 후보는 일언반구 사과를 하지 않고 있다. 오히려 김경준 메모를 기화로 새로운 공작을 전개하고 있다.
- 거짓말 후보, 정치공작 후보 정동영은 국민앞에 석고대죄하고 즉각 사퇴함이 마땅하다.
ㅇ 스페어후보 이회창 후보는 이제 사퇴해야 한다.
- 이회창 후보는 한나라당 당원으로서 경선에 불복하고 새치기로 끼어들었다. 한나라당 후보가 불안해서 출마한다고 했다.
- 불안의 근거는 두 가지였다. 하나는 ‘김경준 사기사건’의 이명박 후보 관련 의혹이고, 다른 하나는 이명박 후보의 대북정책이었다.
- 전자는 오늘(5일)로써 말끔히 정리된다. 따라서 이 점에 있어서는 이회창 후보의 출마 명분은 더 이상 존재할 수가 없다.
- 햇볕정책의 적극옹호자 이윤수, 안동선 전 의원을 영입한 것을 보면 후자의 명분도 사라질 것 같다.
- 상황이 이쯤되면 사퇴해야 마땅할텐데 드디어 이회창 후보가 천기누설을 했다. 어제(4일) 부산에서 있은 기자간담회에서 단일화 가능성을 부인한 것이다.
- 지금 이회창 후보는 총선을 겨냥하고 있다. 그래서 심대평 후보와 연대를 하고, 오갈 데 없는 사람들을 불러 모으고 있는 것이다. 충청을 기반으로 하는 지역주의 정당을 하나 만들어 총선에서 ‘장사’를 하겠다는 구상이다.
- 그러나 우리의 역사가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다. 이번 대선이 끝나면 이런 ‘네거티브 정치’ ‘야바위 정치’는 설 자리가 없을 것이다. 거대한 역사의 격랑이 밀어닥칠 것이다.
- 이회창 후보는 더 이상 국민을 속이지 말고 국민에게 이야기한 명분이 모두 사리진 이
상 스스로 명예를 더럽히지 말고 사퇴함이 마땅하다.
ㅇ ‘단일화쇼’ 라는 불법행위가 국민들의 안방에 바로 전달될 수는 없다.
- 정동영?문국현 후보가 단일화를 하는데 TV 토론을 한다고 한다.
- 이는 선거법 위반으로 두 후보간 단일화 TV토론이 방송될 수도 없고 되어서도 안된다.
- 현행 선거법은 선거운동 기간중에 언론의 취재범위를 벗어나서, 특정후보를 부각시켜 선거를 유리하게 하거나 또는 후보를 선전하는 것을 명백하게 금지하고 있다.
- 선관위는 법과 원칙에 따라 두후보간 TV토론을 금지시켜야 한다.
- 방송을 악용한 ‘단일화쇼’ 라는 불법행위가 국민들의 안방에 바로 전달될 수는 없는 것이다.
- 정동영?문국현 두 후보의 단일화 쇼 TV토론은 19세이상 유권자들이 볼 수 없는 19禁 방송이다.
※ 공직선거법
제98조 (선거운동을 위한 방송이용의 제한) 누구든지 이 법의 규정에 의하지 아니하고는 그 방법의 여하를 불문하고 방송시설을 이용하여 선거운동을 위한 방송을 하거나 하게 할 수 없다.
ㅇ 창이 안동선, 이윤수 전의원 지지를 환영하는 것은 자기부정
- 안동선, 이윤수 의원은 대표적인 동교동계로 햇볕정책 추종자들이다. 이들이 김대중 전대통령과 다른 안보관, 대북관을 갖고 있는 이회창 후보를 지지한 것은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를 통한 정권교체를 방해하려는 또 다른 정치술수이다.
- 즉 이회창 후보의 지지세를 넓혀주려는 ‘2000년 의원 꿔주기’ 즉 ‘제2의 송석찬’을 의미한다.
- 이들은 그들의 임무가 마무리되면 언제든지 DJ에게 돌아갈 ‘제2의 송석찬’ 즉 ‘두 마리의 연어’가 될 것이다.
- 이회창 후보는 원칙과 소신을 모토로 정치를 해왔다고 항상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이회창 후보가 안동선 이윤수 의원의 지지를 쌍수를 들어 환영하는 것은 자신의 출마이유를 부정하는 것이자 자신을 부정하는 것이다.
- 또한 정강정책과 이념보다는 모사와 술수를 통해 오로지 권력과 대선승리만을 ?i는 것이다.
- 이회창 후보의 출마는 한마디로 명분도 이유도 실익도 없다. 사퇴만이 원칙과 정도를 지키는 일이다.
ㅇ 『남북경협공동위』의 본래취지가 왜곡 되선 안 된다
- 어제부터 ‘2007 남북정상선언’ 중 경제협력 분야의 이행방안을 논의할 제1차 남북경제협력공동위원회가 2박 3일 일정으로 서울에서 열리고 있다.
- 대선을 목전에 두고 그 동안 참여정부가 업적으로 자랑하는 대북경협사업의 활성화를 통한 한반도의 평화정착에 대한 여권의 대대적인 홍보가 예상되어지는 시점이기도 하다.
- 정파(政派)와 정견(政見)을 떠나서 南과 北이 자주 만나서 허심탄회(虛心坦懷)하게 南과 北의 고민을 전달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적극적인 대화노력은 매우 높이 평가해야 할 것이다.
- 아직은 南과 北이 많은 대화를 요(要)하는 대규모 대북예산지원사업에 대해서는 단순한 실무접촉수준의 회담에서 탈피하여 의제와 상관없이 아주 폭넓은 대화의 장(場)이 되길 바란다.
- 北의 김양건 통일선전부장의 서울방문처럼, 가뜩이나 북한이 우리정부와의 경제협력을 앞세운 잦은 접촉이 밀월성 만남으로 발전되어서 행여나 대선판을 흔드는 뇌관으로 돌아올까 보아 걱정하는 애국시민들의 걱정이 매우 드높은 시점이다.
- 더군다나, 최근에 북한은 우리의 대선에 적극개입하면서 유독 보수진영의 이명박 후보를 격렬하게 비난하는 반(反)보수연합전선을 노골적으로 독려하고 있는 시점이다.
- 순수한 ‘남북경협공동위’가 더 많은 시간을 갖고 더 폭 넓은 논의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경협추진일정으로 가야지 자칫 대선정국에서 나쁜 의도로 활용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
2007. 12. 5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