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한나라당 이명박 대통령 후보는 12월 4일(화) 오후 경기 부천 북부역 광장에서 유세를 하였다. 그 주요내용을 정광윤 부대변인은 이렇게 전했다.
ㅇ 이명박 후보의 말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저는 지난 일 년 동안 많은 시달림을 받았다. 이 시달림을 이겨내고 이렇게 버틸 수 있었던 것은 여러분께서 도와주셨기 때문이다. 수도권과 부천 시민 여러분의 사랑과 지지가 없었더라면 저는 이 자리에 설 수 없었다. 일 년 내내 없는 것을 있다고 공작하고 음해를 해왔다. 드디어 내일 발표를 한다고 하니까 대한민국 법이 정말 살아있는지 내일까지 기다려보겠다.
- 지난 5년 동안 장사가 잘 되었는가? 중국, 일본 등 모든 나라들이 잘 되고 있는데, 대한민국만 잘 안 되고 있다. 대한민국 국민들이 일본이나 중국 국민보다 못하단 말인가. 세계 여러 곳을 다녀보면 우리나라 국민만큼 위대한 국민은 없다. 능력 있고, 열정이 있고 하려고 하면 뭐든지 할 수 있는 우리 국민들이 지도자를 잘못만나 그렇다. 일할 줄도 모르고, 일해본 경험도 없고, 책임도 없으며 무엇이 중요한지 무엇이 우선인지 무엇이 나중인지 일의 순서도 모르는 사람들이 나라를 맡았기 때문에 제대로 안 되고 있다. 돈을 불필요한 곳에 써버리는 바람에 나라 빚만 늘었다. 세금을 이렇게 한꺼번에 올리는 나라는 세계 어디에도 없다.
- 일할 줄도 모르고 일해 본 경험도 없는 사람들이 국민들, 서민들의 어려움을 모르고 있다. 나라가 잘되는 줄만 알고 있다. 그런데 당명을 바꾸고 이리 갔다 저리 왔다 여당인지 야당인지 모를 정도로 하면서 앞으로 잘하겠다고 한다. 앞으로 잘하겠다고 하기 보다는 지난 5년을 잘했어야 하지 않겠는가. 늘 말만 갖고 하는 사람들이 이런 식으로 정권을 5년 더 연장한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 일을 제대로 할 줄 아는 지도자를 뽑기 위해서는 정권을 교체해야 한다. 이 정권이 저질러놓은 일들이 많고 국민들이 알지 못하는 일들을 바로 잡아야 하는데 이런 일은 아무나 할 수 없다. 이런 일을 제대로 하려면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시켜 줘야 한다.
- 저는 약속을 하면 반드시 지킨다. 서울시장 시절에 시민들과의 약속을 모두 지켰다. 서울시의 예산을 절감하고 부채도 줄였다. 나라 살림을 살아본 사람은 세금을 줄여서도 살림을 충분히 살 수 있다.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주시면 저는 대한민국 경제를 반드시 살려놓겠다. 젊은이들의 일자리도 만들고, 50~60대 나이 드신 어르신들도 허리를 펴고 어깨를 펴고, 살 수 있도록 하겠다. 열정과 건강이 있다면 일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겠다.
ㅇ 금일 경기 부천 유세에는 남경필 경기도 선대위 총괄본부장, 박찬숙 경기도당 유세본부장, 나경원 대변인, 부천지역 당협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2007. 12. 4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