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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후보, 경기도 의정부 중앙로 유세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07-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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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박 대통령 후보는 12월 3일(월) 오후 경기 의정부 중앙로에서 유세를 가졌다. 그 주요내용을 장일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이명박 후보의 말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의정부 시민 여러분들이 이렇게 열렬하게 환영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그동안 각종 음해와 음모로 힘들었지만 이 자리까지 왔다.

 

- 지난 5년 동안 일도 할 줄 모르는 정권이 들어서서 자기들이 일을 할 줄 모른다는 것도 모르는 무능한 정권 하에서 지내왔다. 이번에는 반드시 정권을 바꿔야 되지 않겠나.

 

- 그동안 사업이나 장사는 잘 됐나? 경기 북부지역 중에서 의정부 경제가 가장 나쁘다고 얘기 들었다.

 

- 민주주의는 정치를 잘 못하고 국민을 불안하게 하고 국민 살림살이를 잘못한 정권은 바꿔야하는 것이다. 지금 집권세력은 이름을 이리저리 바꾸고, 여당인지 야당인지 구분을 못하게 하고, 책임을 질 줄도 모르면서 앞으로 잘 하겠다고 하는데 지난 5년을 잘 못했던 사람들이 어떻게 잘 할 수 있겠는가.

 

- 지금 우리 경제가 대단히 어렵다. 기름값도 오르고 경험없는 사람들이 입만 가지고 일을 하기 때문에 더 그렇다. 따라서 우리 모두 힘을 모아 반드시 정권을 교체해야 한다. 우리가 살길은 정권을 교체하는 것이다. 집권세력은 세금은 세금대로 올리고, 국가부채는 눈덩이처럼 불어나게 만들어서 서민을 더 어렵게 만들었다.

 

- 국민이 일자리를 쉽게 얻을 수 있는가.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하려고 원서를 내도 잘 취업이 되지 않는다. 지금 쓰는 취업원서도 안 될 것이라는 생각을 갖고 제출한다. 젊은이들이 희망과 용기를 잃고 있다. 40대가 되면 일자리에서 밀려날까 두려워하고 있다. 50대가 되면 일자리를 잃는 경우가 많다. 아버지 세대들이 용기를 잃고 허리를 구부리고 다닌다. 재래시장 상인들이 장사가 안 돼 아우성이다. 나도 제일시장 출신이다. 좌판을 놓고 장사를 했던 사람이다. 지금 장사가 안돼서 한숨을 쉬고 있는 어머니 할머니들이 많다.

 

- 가까운 중국을 봐라. 지금 세계가 무서운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일부는 대학을 졸업하면 5~6군데에서 오라고 하는 데를 골라서 취업한다. 60대 은퇴한 사람들을 불러서 다시 회사로 초청하고 있다. 얼마나 좋은 세상이냐. 복지를 해야 된다고 말은 하고 있지만, 최고의 복지는 일하려고 하는 사람에게 일자리를 주는 것이다.

 

- 제가 오늘 의정부에 오기 전에 당사에 나이 든 할머니 한 분이 배낭을 짊어지고 찾아왔다. 평생을 동전을 모았다고 한다. 묵은 동전을 쥐고 충남 예산에 사는 할머니가 대통령이 되어 나라경제를 살려달라고 저를 찾아온 것이다. 정권교체해서 나라를 살려달라는 할머니의 애틋한 소리를 듣고 이 자리에 왔다.

 

- 현 정권은 책임질 줄도 모르고 경험도 없는 정권이다. 물러나는 정권이 대통령 선거로 정신없는 사이에 북한 사람들 만나서 뭘 주고, 또 뭘 퍼주는지 우리 국민들은 알지도 못하고 있다. 물러나는 정권이 다음 정권에 짐을 남겨주고 있다. 사장이 바뀌면 다음 사장에게 무엇인가 남겨주고, 잘 해달라고 해야 되는 법인데 지난 5년 동안 못해놓고 정권을 5년 연장하겠다는 이 정권을 심판해서 정권교체를 반드시 해야 되겠다.

 

- 대한민국은 지난 10년 동안 서민들이 살기가 더 어려워졌다. 국민이 살기 어려워 등이 휘어졌다. 대학을 졸업해도 일자리가 없다. 중소기업이 문을 닫아야 하는지 외국으로 가야 하는지 가슴 졸이고 있다. 기업이 잘돼야 경제가 산다. 이 정권은 기업하는 사람이 마음 놓고 장사할 수 없게 하고 있다. 국민은 장사가 안 돼 한숨만 쉬고 있다. 장사하는 사람이 하루 일을 마치고 문을 닫고 집에 갈 때 발걸음이 천근만근이다. IMF시대보다 더 어렵다.

 

- 자기가 잘 되기 위해 남을 음해하고 중상모략해서 정권을 연장하려고 하는 세력에 대해 국민들이 반드시 정권을 교체해 주셔야 한다.

 

- 저는 지난 1년 내내 BBK로 시달리고 있다. 저도 잘 모르는데 집권 여당은 왜 그렇게 남의 일을 잘 아는지 모르겠다.

 

- 2002년 선거는 김대업과 검찰이 협력해서 정권을 빼앗아갔다. 정권을 뺏기고 나면 재판을 아무리 잘해도 소용없다. 지금도 범죄자의 입만 쳐다보는 세력이 있다. 저는 범죄자 혼자 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때가 되면 얘기를 하겠다. 이렇게 해서 선거에 이기겠다고 시대에 뒤떨어진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이다. 신당은 검찰에서 발표한다고 하니 조사를 하라고 난리를 부렸다. 그러더니 지금은 특검을 하라고 난리다. 여당인지 야당인지 모르겠다. 이런 여당은 처음 봤다. 내일 모레면 발표를 한다고 한다. 내일 모레까지 갈 것 없이 조사가 됐으면 오늘이라도 발표를 해야 된다. 검찰이 정치적으로 권력과 결탁해서 엉뚱하게 발표한다면 역사를 거스르는 죄인이 될 것이다. 저는 검찰을 믿어보기로 했다. 2007년 새 역사를 만들어가는 이 때 진실된 수사발표를 할 것으로 믿는다. 저는 검찰수사에 대해 책임을 지겠다. 이미 대통령이 된 다음에도 무한책임을 지겠다고 말했다. 나를 모략한 세력들도 결과에 책임을 져야 한다. 저는 남을 음해하지 않고 당하면서 지금까지 왔다.

 

- 저는 오로지 국민이 행복해지려면 어떻게 해야 되는지, 국민이 잘 살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되는지를 생각해왔다. 저는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제가 대통령이 되려고 하는 것은 대통령의 권한으로 돈을 벌겠다는 것이 아니다. 오로지 대한민국의 소외계층, 약한 사람, 노약자, 장애인, 장사하시는 분, 중소기업하시는 분, 가슴아파하는 이런 분들을 잘 되게 하겠다.

 

- 저는 현 정권이 나라를 형편없이 만들어놓은 것을 바로 잡고 경제를 살리겠다. 경제를 살리는 것은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다. 여러분들이 저에 대한 압도적인 지지를 약속해주시면 저도 이것을 꼭 해내겠다고 약속을 드리겠다. 대한민국 경제를 어떤 일이 있더라도 반드시 살려놓겠다. 의정부가 미군이 철수한 후 개발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것은 내 전공이다. 내가 살려놓겠다. 저는 말만 하는 정치인이 아니다. 약속한 것은 반드시 지키겠다. 1년 뒤 다시 만났을 때 약속을 지키고 있구나 하는 것을 보여주겠다.

 

ㅇ 연설이 끝나고 2명의 어린이들이 나와 이명박 후보에게 꽃다발을 증정했다. 이명박 후보는 두 아이를 번쩍 안고 시민들을 향해 답례했고, 아이들은 이명박 후보의 볼에 뽀뽀를 했으며, 예비군들도 나라를 지켜달라는 의미로 이명박 후보에게 군용 야전잠바를 증정했다.

 

ㅇ 오늘 이명박 후보 의정부 유세에는 김영선 前 대표최고위원, 남경필 경기도 총괄본부장, 권오을 유세지원단장, 박찬숙, 고조흥 의원, 조흔구 당협위원장, 박형준 대변인 등이 참석했다.


 

 

 


 
2007.   12.   3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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