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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후보, 광주 유세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07-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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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박 대통령 후보는 12월 2일(일) 오후 광주 동구 충장로 밀리오레 앞에서 유세를 가졌다. 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명박 후보 유세 주요내용>

 

- 광주 시민 여러분 반갑다. 지난 10년 정말 어려워졌다. 일할 줄도 모르고 경제가 뭔지도 모르는 아마추어 정권에 우리 호남민들이 절대적인 지지를 보냈다. 이제 호남은 발전해야 한다. 호남은 새로운 시대를 열어야 한다.

 

- 광주는 역사적으로 항일투쟁과 민주투쟁과 이 나라 민주주의를 여는데 선도적 역할을 해 온 도시다. 5.18의 역사를 이어받은 민주화의 성지다. 산업화시대에 뒤로 밀리고 뒤로 밀려나서 광주시민, 전남도의 서민들은 점점 더 어려워졌다. 젊은이들은 대학을 졸업하면 일자리를 찾아 타지로 전부 흩어졌다. 이대로는 갈 수가 없다.

 

- 지난 10년간 정권은 잡았지만, 경제를 모르고, 말만 하고, 실천할 줄 모르는 정권이 이 나라를 이렇게 만들었다. 호남을 이렇게 만들었다. 광주를 그렇게 만들었다. 저는 여러분에게 감히 한마디 드리겠다. 이 광주의 하늘을 덮고 있고 호남의 하늘을 덮고 있는 이 정치의 바람을 걷어내야 한다. 말만 하고 책임질 줄도 모르고, 일하는 방법도 모르는 이러한 정치인들이, 정치만 쏟아내고 있는 이 먹구름을 호남으로부터 걷어내야 한다.

 

- 호남 하늘에 이제 실용적인 경제 바람이 불어야한다. 지난 세월, 수십 년 동안 호남민들이 타 지역에 비해서 낙후된 지역이었는데, 이제 여수에 세계박람회도 유치가 되고 광주도 문화예술도시가 되려면 이제야 말로 일할 수 있는 대통령을 뽑아야 한다.

 

- 이번에도 일할 줄 모르고 일만 가지고 살아온 대통령을 고향사람이라고 다시 또 96% 뽑아주실 것인가? 이제 호남은 민주화시대를 앞서갔듯이, 이제 새로운 시대도 호남이 먼저 앞서 나가야 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 일할 수 있는 사람, 일할 줄 아는 사람, 일해본 사람, 믿을 수 있는 사람, 호남을 진정 사랑하는 사람을 대통령으로 뽑아야 한다.

 

- 저는 진심으로 이야기하겠다. 이제 재래시장의 상인들도 행복을 찾아야 하고, 가슴 저리는 마음을 벗어나야 한다. 일자리 없어 헤매는 젊은이의 아픔을 해결해 줘야 한다. 외국으로 나갈까 국내에서 사업을 그만둘까 망설이고 있는 중소기업 하시는 분들도 분들에게 희망을 줘야 한다.

 

- 저는 권력을 잡고 말로만 하는, 그런 정치인은 결코 되지 않을 것이다. 저는 권력을 잡기 위해서 이 자리에 나와 있지 않다. 돈을 끌어 모으기 위해 이 자리에 나와 있는 것도 아니다. 오로지 대한민국 서민들의 행복을 되찾아 주고 서민들의 주름살을 펴주고, 약자에게 희망을 주고 약자에게 용기를 주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려고 이 자리에 섰다.

 

- 가난한 사람이 더욱 가난해 지는 것을 볼 수 없다. 저 자신도 길거리에서 좌판 놓고 장사하고 노동자 생활도 하고 별짓을 다했지만 그래도 이웃의 도움으로 많은 사람의 도움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었다. 그래서 저는 가난의 대를 끊을 수가 있었다. 그동안 우리는 가난한 사람들이 교육을 받을 기회가 없었다. 없는 사람들이 어떻게 사교육비를 들여서 공부를 시킬 수 있겠나? 저는 없는 사람들도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국가가 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가난의 대를 끊어야 하는 것이다.

 

- 이제 12월 19일, 대한민국이 미래 발전의 시대로 갈 것인가, 과거에 매달려서 입싸움만 하고 남을 모략하고 남을 공작하고 남을 끌어내리는 사람들에게 정권을 맡길 것인가는 광주시민의 선택으로 결정될 것이다. 위대한 민주화시대를 열었던 여러분의 선택으로 이제 새로운 발전의 시대를 열어야 한다.

 

- 이제 민주화운동의 시대가 지나가고 있다. 우리는 다 잘사는 경제의 시대를 열어야 한다. 이제 우리의 선택의 기준은 민주화 투쟁에 있는 것도 아니고, 정치에 있지도 않다. 오직 경제를 살리는 선택만이 남아있다. 경제가 살아나면 서민도 살아나고 교육도 해결되고 국가 안보도 해결되고 모든 것이 해결될 수 있다. 저는 진심으로 이 나라 대한민국 국민을 위해 서민을 위해서 일하려고 나왔다.

 

- 이제 호남에서 태어나고 호남에서 공부해서 젊은이가 호남에서 일자리를 얻어서 살아가는 시대를 반드시 열겠다. 계속 호남을 정치의 시대로 잡고 있다면, 젊은이들은 일자리를 찾아서 객지로 다 나가 버릴 것이다. 우리는 새로운 호남의 시대를 열어야 한다.

 

- 한나라당은 지난 10년간 많은 반성을 하고 노력을 했다. 호남을 향해서도 마음을 열어놓고 있다. 그러나 여당은 어떻나? 지난 6개월 동안에 이름을 붙였다 고쳤다 해서, 6번이나 왔다 갔다 했다. 한 달에 한 번씩 왔다 갔다 했다. 이 정권이 책임 지지 않으려는 얄팍한 수법이다. 그러나 국민은 속지 않을 것이다. 더욱이 광주시민은 속지 않을 것이다. 여러분이 절대적인 지지를 보내주시면 저도 대한민국 경제를 살리고 호남의 경제를 살리겠다는 약속을 이 자리에서 드리겠다.

 

- 대한민국 검찰에게 요구하겠다. 여권은 지난 2002년에 김대업 수법을 가지고 정권을 잡았지만, 이번에는 그렇게 하지 못할 것이다. 국민이 지켜보고 있으니 검찰은 공명정대하게 있는 그대로 조사해서 빨리 밝힐 것을 요구한다. 2002년도에는 속았지만, 2007년도에는 대한민국 검찰을 한 번 믿어볼 것이다.

 

- 저를 믿고 신뢰해 주시면, 저도 대한민국을 위해 정말 열심히 일하겠다. 비가 오는데 나와 주신 광주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여기 상인여러분들께도 물건도 사주지 않고 이렇게 방해만 헤서 죄송하다. 이제 곧 물러나겠다. 상인 여러분께서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


2007.   12.   2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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