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한나라당 이명박 대통령 후보는 12월 1일(토) 오후 경남 사천 농협 광장에서 유세를 했다. 주요내용에 대해 노선희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이명박 후보 유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사천 시민여러분, 정말 고맙다. 지금 신나게 음악이 나오는데 점잖으신 분들은 조용히 계시는 것 같다. 이럴 때는 남녀노소가 없다. 저도 쑥스러웠지만 하다 보니 되더라. 해가 져서 추워졌다. 음악을 틀 테니까 함께 즐기자.
- 어떻게 감사를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 변함없는 사천 시민들의 지지로 인해 모든 음해 속에서도 저는 흔들리지 않고 당당히 설 수 있었다. 지난 10년 알지 못하는 사이에 서민들이 점점 어려운 상황에 빠졌다. 서민층이 점점 두터워진 것이다. 온 세계가 잘 살겠다고 난리인데 우리만 힘들다. 50대가 넘으면 일자리를 떠나야 하는 부담감 때문에 우리 모두가 희망이 없어졌다. 우리 대한민국에는 위대한 국민이 있다. 그러나 우리 모두 기가 죽어있다.
- 민주주의란 무엇인가. 국민의 신뢰가 없어져 버리면 정권교체를 해야 한다. 지금 여당인지 야당인지 모르게 여당은 제 멋대로 바꾸고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국민을 어떻게 하면 행복하고 잘 살 수 있게 할까 하는 것이 아니고 뒷다리를 걸고 비난하고 있다. 이 정권을 적극 교체해야 되지 않겠나. 용서할 수 없다. 책임을 져야 하는데 무엇을 잘못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현 정부는 경험이 없다. 세계와 경쟁해야 하는데 나라 살림을 살려면 풍부하나 경험이 있어야 한다. 저는 일 하나만은 할 줄 안다. 그런 시각에서 보면 한심한 정부다. 무엇을 먼저 해야 하고 무엇이 중요한지를 모른다. 그래서 나라 빚이 올라가고, 세금이 늘고 있다.
- 예전 세종대왕이 말씀하시길 “정치란 국민이 배부르고 편한 마음을 갖도록 해주는 것이다”라고 하셨다. 현 정부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른다. 정권이 마무리되는 시기에 뒷사람에게 잘 넘겨줘야 하는데 벌이기만 한다. 큰일났다. 그래서 저는 정신 바짝 차리고 있다. 제가 대통령이 되면 한 두달이면 정상화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 농사짓는 사람이나 장사하는 사람,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사람들 모두 돈벌이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 먹고 사는 것이 해결되어야 하는 것이다. 일본이 경제가 잘 되어 은퇴한 사람들이 다시 와서 일을 한다고 한다. 우리 현실은 그렇지 않다. 나이가 들어도 일에 열정이 있으면 사는 보람을 느끼도록 일자리를 만들어 주겠다. 한나라당이 집권하게 되면, 나라를 위해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
- 이방호 의원이 자주 못 오시더라도 더 잘해 주시고, 이번 선거는 압도적 지지를 해주시기를 바란다.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당선되어야 한다. 엉망으로 만든 나라를 살리려면 압도적인 지지가 필요하다. 앞으로 사천은 뜰 것이다. 시민 여러분의 압도적인 지지를 다시 한 번 호소한다. 저도 약속하겠다. 저를 대통령으로 뽑아 주시면 대한민국 경제를 확실히 살리겠다. 제가 대통령이 되려는 것은 권력을 휘두르려고 하는 것 돈을 벌려고 하는 것도 아니고 당선축하금을 받으려고 하는 것도 아니다. 오로지 대한민국 서민경제를 위해 온 몸을 던질 것이다. 한나라당에는 훌륭한 인재가 많다. 인재가 모여 대한민국 경제를 살리겠다는 약속을 드린다.
ㅇ 금일 사천 유세에는 이방호 중앙선대위 총괄본부장, 전여옥 중앙선대위 부위원장, 원희룡 청년본부 총괄본부장, 권오을 유세지원단장, 권철현 부산 선대위원장, 김기춘 경남 선대위원장, 최구식 의원, 박형준 대변인 등이 참석했다.
2007. 12. 1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