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한나라당 이명박 대통령 후보는 12월 1일(토) 공식선거 시작된 후 맞은 첫 주말일정을 경남 양산 신평 재래시장 및 통도사를 방문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이에 대해 장일, 김종상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양산 신평 재래시장을 방문한 이명박 후보의 주요 유세내용은 다음과 같다.
- 지난 5년동안 우리 국민에게 많은 어려움을 주었다. 지금은 옛날처럼 장사도 잘 안된다. 이제 정권을 바꾸는데 경남이 앞장서 달라. 이번에 정권이 바뀌면 경제 하나만은 틀림없이 살리겠다. 서민들이 편안하게 잘 사는 나라를 만들겠다. 농사를 지어도 잘 살 수 있고, 저녁까지 일하고 문을 닫을 때, 발걸음을 가볍게 하도록 제가 만들겠다. 제가 노동자 출신이라 일자리에 관심이 많다. 일자리가 없는 것을 보면 못 참는다.
- 여러분이 저를 절대적으로 지지해주시기 바란다. 서민이 잘사는 나라를 만들겠다. 이 두 가지만은 틀림없이 약속을 지키겠다.
ㅇ 신평 재래시장 유세를 마친 후 이명박 후보는 양산 통도사를 방문했다. 통도사에 도착한 이명박 후보는 사찰입구까지 마중을 나온 통도사 정우 주지스님의 안내로 부처님 ‘진신사리’가 모셔져 있는 사리탑과 금강계단 등 경내를 둘러본 후, 통도사 방장스님이신 원명스님을 예방했다.
- 이 자리에서 원명스님은 “나라가 어려울 때 여러모로 힘드시겠다”고 인사를 건넸으며, 이명박 후보는 “열심히 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이어 방장스님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열심히 해달라는 당부와 함께 “오늘 여기까지 오셨으니, 제가 글씨를 잘 쓰지 못하지만 ‘벽시도’를 하나 썼습니다”라고 말하며 한자로 된 “세계일화”라는 글귀를 이후보에게 전달했다. 방장스님은 “이 글귀는 ‘세계가 한 꽃이다’라는 말로 지구와 중생의 마음자리가 둘이 아니다 라는 뜻이다”라며 글귀에 대해서 부연설명을 했다. 이명박 후보는 ”뜻밖의 선물을 받았다“며 감사를 표시한 뒤, 잠시 환담 후 주지스님이신 정우스님방에 들러 차를 한잔하며 예술과 환경, 그리고 통도사 사찰의 맑은 공기와 자연경관을 주제로 잠시 담소를 나누었다.
- 이후 잠깐동안 비공개로 환담이 있었으며 정우 주지스님이 초하루날 불공드리러 오신 불자들에게 잠시 인사를 하실 것을 권하자 “결례가 되지 않겠느냐”고 말씀하신 후, 법당에 들러 가볍게 불자들에게 목례인사를 하고 떠나면서 이명박 후보는 “오늘 통도사에 와서 ‘큰 기’를 받고 간다”며 정우 주지스님께 인사를 한 후 다음 유세장소로 이동했다.
ㅇ 금일 행사에는 권오을 유세지원단장, 주호영 수행실장, 정갑윤 직능부본부장, 김양수 특보부단장, 김용갑 의원, 박형준 대변인 및 김태호 경남도지사 등이 참석했다.
2007. 12. 1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