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명박 대통령후보는 11월 29일(목) 17:00 염창동 당사에서 열린 경제살리기 특별위원회 주최의 ‘민생경제 종합구상 검토회의’에 참석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노선희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이명박 후보 말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우리 사회의 중요한 과제는 경제를 살리고 국민을 통합하는 것이다. 그동안 정치인들이 지역 감정을 유발하고 지역을 갈라놓았다. 저는 동쪽과 서쪽모두에 대하여 아무런 부담이 없기 때문에 국민 통합을 할 수 있다. 경제살리기를 위해서도 국민이 분열되면 안 된다.
- 지금 경제가 몹시 어렵다. 여기서 이겨내기 위해서는 국민이 하나가 돼야 한다. 국민은 대통령을 믿고 대통령은 국민을 신뢰해야 한다. 저는 이것을 반드시 이루겠다.
- 어떤 사람들은 한나라당을 비난하는데 우리는 남을 비난하거나 비판할 필요가 없다. 꿋꿋이 우리가 할 일을 하면 된다. 정말 국민을 위하고 걱정해야 한다. 지난 5년은 국민들이 대통령을 걱정했다.
- 강한 기업과 강한 개인에 대해서는 이들이 더 잘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면 된다. 정부는 기업들이 공정거래를 할 수 있도록 하고, 투명한 경영을 할 수 있게 하며 세금을 꼬박꼬박 내도록 하면 된다. 반면에 경쟁과정에서 탈락한 사람들에 대해서는 재생의 기회를 줘야 한다. 이것이 국가가 할 일이다. 또 근본적으로 경쟁을 할 수가 없는 선천적인 약자에 대해서는 국가가 보호를 해줘야 한다.
-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참으로 중요하다. 21세기는 인간 중심의 사회이기 때문에 순수시장경제원리만 갖고는 안 된다. 시장경제에다 인간적 배려를 보태야 한다. 예를 들면 기업들이 가정을 중시하고 배려하는 차원에서 보육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21세기의 새로운 기업 트렌드는 좋은 기업이다. 그래야 사회적 약자들이 살 길이 생긴다.
- 무엇이 이 시대의 고민인지를 우리는 알아야 한다. 정권을 잡고 나서 국민들이 잘 살 수 잇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 동안은 대통령이 되는 데만 죽기 살기로 했기 때문에 대통령이 되고나서 무엇을 해야 할지를 잘 몰랐다. 대통령이 되고 나서 로드맵을 만든다고 세월을 다 보냈다.
- 지난 10년 동안 한나라당은 당 이름을 그대로 쓰고 당을 지켜왔다. 해방 이후 정권을 빼앗기고도 당 이름을 그대로 쓰는 정당은 한나라당 밖에 없다. 반면, 현 집권세력은 당 이름을 여러 번 바꿔서 국민들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 2만 불 시대가 되면 정당정치가 참 중요하다. 이런 점에서 당을 그대로 지켜온 한나라당의 참여하고 있는 것에 대해 긍지를 가져도 좋다.
ㅇ 오늘 행사에는 전국의 경제지도자 및 전문가 250여명이 참석하였다. 특히 호남지역에서 주영순 목포상공회의소 회장, 이상형 목포상고 총동창회장, 김규룡 대한건설협회 전라남도 회장, 정금회 여수 YWCA명예회장, 최청송 목포 웨딩팰리스 사장 등 모두 9명이 참석하였고 한나라당에서는 이강두 중앙선대위 부위원장, 윤진식 경제살리기 특위 부위원장, 사공일 경제살리기 특위 부위원장, 최경환 경제살리기 특위 총괄간사, 임태희 비서실장, 주호영 수행실장, 박형준 대변인이 참석하였다.
2007. 11. 29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