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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후보, 대구지역 유세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07-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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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박 대통령 후보는 11월 27일(화) 15:50 대구 북구 칠성시장 앞에서 유세를 하였다. 노선희 부대변인은 그 주요내용을 다음과 같이 전했다.

 

< 이명박 대통령 후보 말씀 주요내용 >

 

ㅇ 대구 시민여러분, 고맙다. 정의가 반드시 살아나고, 정권을 창출하여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 조금 전 쳐다보기도 싫었던 사람이 나타나 연설을 했다. 청계천 상인대표였는데, 그 때 경호가 제대로 안됐으면 죽었을 것이다. 제가 많은 사람을 만나고 경험을 했지만 그런 사람은 처음 봤다. 저를 죽이려고 가스통에 불을 질러 위협하기도 했다. 어쩌다가 그렇게 변했는지 모를 지경이다. 지금은 소상공인과 재래시장을 살릴 수 있는 사람은 이명박 밖에 없다고 주장한다. 그래서 사람은 미워하면 안 된다. 이렇게 바뀔 줄 누가 알았겠는가? 제가 대통령이 왜 되려고 하는지 아는가? 서민을 어떻게 하면 잘 살게 하고, 아이들이 학교를 졸업하고 일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 오늘 0시에 동대문 시장을 방문했다. 장사가 너무 안 돼 파리 날리고 있었다. 중국이나 베트남에서 물건을 사러 와야 되는데 발길도 뚝 끊겼다. 내가 이런 사람들을 장사 잘 되게 하려고 대통령 되려고 한다. 대통령으로 당선되어 행복한 나라를 만들겠다.

 

- 저의 고향이 포항이다. 어머니 고향은 경산이다. 부인은 대구 수성 초등학교를 나온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대구 사람들은 자존심이 강한 사람들 아닌가? 지난 10년을 되돌아보면 대구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모두가 어려워졌다. 아이들 교육도 잘 시킬 수가 없다. 이런 세상은 안 된다. 이런 세상 한 번 바꿔보려고 대통령 되려고 한다.

 

- 대통령에 당선되면, 1년만 참아 달라. 수습하는 데만 1년이 넘게 걸릴 것 같다. 이 정권이 필요 없는 짓을 너무 많이 했다. 나라 살림도 할 줄 모르고, 경험 없는 사람들이라서 더 그렇다. 그러나 그들은 경험이 없다는 것조차도 모른다. 그것을 알면 경험있는 사람을 시키면 되는데, 모두가 잘못됐다고 하는데도 정작 그들은 잘못된 것인지 모른다. 이러니 속이 확 뒤집어진다. 대화가 되지 않는다. 제가 대통령이 된 다음에 확 고쳐놓겠다. 걱정이 많을 것이다. 저는 하나하나 잘 따질 것이다. 제가 다른 사람보다 잘 따진다. 지금 그들이 무슨 짓을 하는지 잘 쳐다보고 있다.

 

- 1년만 수습하고 나라가 벌떡 일어서도록 하겠다. 대구시민들 자존심 안 상하게 살그머니 해 놓겠다. 다른 건 몰라도, 일 하나는 제가 잘 한다. 제가 어려서 포항에서 서울로 올라와서 조그마한 자동차 회사에 취직해서부터 참 일을 많이 했다. 저는 외국에 대통령, 수상들 같은 친구들이 많이 있다. 대통령은 국민을 편안하게 해 주어야 한다. 세종대왕이 정치는 국민의 마음이 편안하게 해야 된다고 한다. 대구 시민들께 약속드리겠다. 저는 대통령이 되면 국민을 편안하게 해 드리겠다. 대구, 경북에서 90%이상 지지해 주셔야 한다.

 

- 저는 경제를 반드시 살리겠다. 경제를 살려야 안보도 튼튼하고 교육도 할 수 있고 노인복지도 할 수 있고, 장애인 복지도 할 수 있다. 그러려면 돈이 필요하다. 노무현 대통령이 돈 없이 하다 보니 얼마나 빚을 많이 졌나. 살림도 안 살아봤으니 빚을 겁내지도 않는다. 이러면 안 된다. 저는 서울 시장을 마치고 빚을 다 갚고 나왔다.

 

- 저는 대구를 믿는다. 대구에서 시작해서 동서남북으로 불꽃같이 일어나기를 부탁드린다.

 

< 강재섭 중앙선거대책위원장 말씀 주요내용 >

 

ㅇ 10년 야당 생활 고생 많이 했다. 대구도 본전 찾을 때가 됐다. 지난 두 번 대선에서 이회창 후보를 밀어줬다. 법과 원칙을 지켜 잘 할 거라고 믿었다. 그러나 우리를 실망시키고 있다. 이명박 후보를 찍어서 본전을 찾아야 한다. 대통령은 상머슴이다. 이명박을 머슴으로 삼아 당선시켜서 부려먹자. 일을 잘하는 머슴일수록 얼굴에 때를 묻히고 손발에도 먼지가 묻게 마련이다. 묻은 때와 먼지는 털어내면 된다. 일은 안하고 일 잘하는 사람 뒤에서 다리나 걸고 대통령 되려고 하는 사람이 있다. BBK는 BBT(불발탄)가 됐다. 지난 10년 동안 대구 시민들도 고생 많이 했고, 한나라당도 고생 많이 했다. 이회창 후보가 남긴 한나라당 차떼기 이미지를 박근혜 전 대표가 다 씻어냈다. 그러기 위해 천막 당사에서 고생도 많이 했다.

 

- 인명진 목사를 모셔다 골프치고 사고 친 사람, 술 먹고 사고 친 사람들을 다 잘라냈다. 폭풍우 속에서 땡볕 속에서 농사를 지어서 수확을 거둘 때가 됐는데 낫 들고 수확하려 덤비는 후보가 있다. 새치기 후보인지 날치기 후보인지 모르겠다. 우리는 물도 안마시고 지금까지 왔는데 옆문으로 툭 튀어나와 새치기 날치기 하려 하고 있다. 법과 원칙이 아니라. 이런 상황에서 눈치보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안 된다. BBK는 불발탄이 됐다. 이명박 후보를 대통령으로 만들자.

 

- 나홀로 대통령은 소용이 없다. 정치는 세력이 있어야 한다. 이회창 후보는 국회의원도 한 사람 없다.

 

- 저쪽 정당은 정당도 아니다. 당 이름을 하도 많이 바꿔서 이름도 모른다. 한때 열한 자나 되는 당명을 만들고 헷갈리게 한 적이 있다. 나만 모르는 줄 알았더니 자기들도 자기 당명을 모르더라. 무원칙한 잡탕 정당이다. 10년 동안 못했으면 정권 내 주고 그 다음에 열심히 잘해서 잡을 생각을 해야 한다.

 

- 달새, 월새 정당이 정권을 잡으면 나라가 바로 서겠는가. 이명박 후보를 넘어뜨리려고 해도 안 되니까 당 선대위원장 김근태라는 사람이 "지지율이 안 오르는 것은 국민이 노망들어서 그렇다"고 말했다. 도로 열린 우리당은 맛이 간 당이다. 그 당 후보인 정동영 씨는 연세가 많은 분들은 투표장에도 오지 말라고 노인 폄하 발언을 하더니 가족행복시대를 주장하고 있다. 삼촌이 공부시켜주고, 키워주고 했더니 잘 못해서 열 받아서 선거 때 자동차에 달고 다니다 검찰에 고발을 했다. 약점이 많으니 가족 행복을 얘기할 자격이 없다. 노인 섬길 줄 모르는 패륜 정당의 패륜 후보가 아닌가. 대구 경북 분들은 근대화가 필요할 때는 박정희 대통령을 당선시켰고, 민주화가 필요할 때는 김영삼 대통령을 당선시켰다. 이제 경제를 살리기 위해 이명박 후보를 당선시키자.

 

ㅇ 오늘 대구지역 유세에는 강재섭 중앙선거대책위원장, 이해봉 중앙선대위 부위원장, 이한구 정책위의장, 박종근, 안택수 대구공동선대위원장, 곽성문 직능본부장, 유승민, 주성영 공보부대표, 주호영 후보수행실장, 박재완 대표비서실장, 박형준 대변인 등이 참석했다.

 

 2007.  11.   27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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