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명박 대통령 후보는 11월 27일(화) 10:30 제17대 대선 공식선거운동의 첫유세를 서울역 광장에서 하였다. 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ㅇ 이명박 후보는 유세연설을 통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에게 저는 무한한 감사와 사랑을 드린다. 감사하다. 또한 서울시민들에게 눈물겹도록 존경과 감사와 사랑을 드린다. 그 어려움 속에서 그 많은 난파 속에서 지켜주신 서울시민들이 계셨기에 제가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 위대한 서울시민의 사랑과 관심과 지지로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된 것을 저는 잘 알고 있다. 너무나 고맙다.
- 저는 한나라당의 당원이며, 한나라당의 대통령 후보가 된 것에 대해 무한한 긍지를 갖고 있다. 비록 한나라당은 10년 동안 정권을 두 번 뺏기고도 한나라당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우리 모두 똘똘 뭉쳐서 당을 지켜왔다. 정통적인 정당은 대한민국에 한나라당 밖에 없다. 저는 정통야당의, 정통정당의 한나라당 정통 후보가 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 정말 지난 5년간은 해도 해도 너무한 무능한 정권이었다. 너무나 무능한 정권이었다. 그 뿐만이 아니다. 책임감도 너무 없었다. 무능하고 책임감도 없는 이 정권을 반드시 교체해야 된다. 5년간 실정을 하고, 국민에게 희망을 빼앗아가고, 국민을 불행하게 만들고 일자리를 빼앗아가고 했던 정당이 앞으로 또 5년을 잘해보겠다고 나왔다. 말이 되는가? 이것이 바로 무책임하다는 뜻이다. 무책임한 정당은 책임을 느껴야한다.
- 이 자리에 함께하신 당원동지 여러분! 저는 오직 이 나라의 경제를 살려서 일자리가 없는 사람들에게, 일자리가 없는 젊은이들에게, 일자리가 없는 아버지 세대에게 우리가 일자리를 만들어드리려고 나왔다. 저는 경제를 살려서 이 나라의 모든 것을, 다른 것은 몰라도 경제 하나는 반드시 살려서 대한민국 국민을 행복하게 만들겠다. 재래시장에서 장사하시는 분들, 일자리가 없어서 서울역 광장을 헤매는 분들, 좌판 놓고 장사하시는 분들, 자영업하시는 분들, 중소기업 하시는 분들 에게 저는 희망을 주고 싶다. 다른 것은 몰라도 이 땅에 힘없고, 외롭고, 살기 힘든 사람들에게 반드시 희망을 주겠다. 말로는 누구나 하겠다고 하지만 그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은 바로 저 이명박이다.
- 저는 이 자리에 계신 서울시민과 서울시 당원동지 여러분에게 약속을 하겠다. 반드시 경제를 살려 서민에게 희망을 주겠다. 무지하고 무능하고 파렴치하게 책임감도 느끼지 못하는 정당, 이번에는 반드시 교체해야 한다. 저와 여러분이 힘을 합쳐서 서울부터 시작하여 전국에 정권교체의 불길이 솟아오르게 만들자. 그렇게 해주실 것으로 믿는다. 이제 우리는 약속했다. 여기 계신 여러분들의 절대적인 지지로 전국에 정권교체 불길을 살려달라. 저는 반드시 경제를 살리겠다는 약속을 함께 하겠다.
- 정말 대한민국, 국민모두 사랑한다. 위대한 대한민국과 위대한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저는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 고맙다.
ㅇ 이명박 후보의 연설에 이어 정석연 청계천을 사랑하는 상인의 모임 공동대표의 지원유세연설이 있었고 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저는 청계천을 복원할 때 서울 시청을 폭파하겠다고 가스통을 들고 왔던 청계천 상인 정석연이다. 어떻게 제가 이명박 후보의 적극적인 지지자가 되었는지를 말씀드리겠다. 처음에는 서울시를 믿지 못했다. 서민들을 위한답시고 이 일 저 일 벌려놓고 그 시기만 지나면 누구도 그 일을 해내지 못했던 것을 우리가 경험으로 너무나 많이 봐 왔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가스통을 들고 거리로 나왔던 것이다. 그러나 2년 동안 이명박 후보는 상인들에게 믿음을 주었고, 서울시와 그 정책을 믿게 하였다.
- 지금 많은 사람들이 경제를 살리겠다고 하고 서민들을 위하겠다고 많은 약속을 하고 있다. 그러나 과연 누가 이 경제를 지키고 약속을 지킬 수가 있겠는가? 우리 청계천 상인들은 이명박 후보를 직접 경험했고 이명박 후보의 정열과 부지런함과 소탈함을 우리는 믿는다. 우리 청계천 상인들은 이번 12월 19일 청계천 대통령을 만들기 위해 모든 힘을 쏟을 것이다.
- 여러분들이 모든 힘을 합쳐서 이명박 후보님께서 우리에게 우리 국민들에게 했던 약속을 꼭 지켜서 이 어려운 경제를 꼭 살릴 수 있도록 힘을 합쳐 주시기를 간절히 바란다.
ㅇ 한편, 이명박 후보는 오늘 오전 서울역 광장 유세 후 여수 세계엑스포 유치에 대한 의견을 묻는 기자 질문에 다음과 같이 답변했다.
- 대한민국에 모처럼 낭보가 날아들었다. 여수 시민뿐만 아니라 여수 엑스포를 열렬하게 지원했던 광주와 전남도민들 정말 수고가 많으셨다. 여수 엑스포 유치는 다른 스포츠 행사를 유치하는 것보다 경제적으로 많은 효과가 있다. 여수의 발전은 물론 광주 전남의 발전에도 큰 계기가 된다. 역대 어떤 엑스포 행사보다도 훌륭하게 치러 내야할 것이다. 여수 엑스포가 여수의 발전과 더불어 대한민국 발전에 또 하나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여수 엑스포를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신 여수 시민과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2007. 11. 27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