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명박 대통령 후보는 11월26일(월) 15:30,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문화산업포럼 <문화강국만들기) 정책토론회에 참석하였다. 그 주요내용을 김종상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이명박 후보 인사말씀은 다음과 같다.
- 오늘 같은 모임만 있으면 늘 오겠다. 여기에 대한민국의 미래가 있으며, 희망을 만나보고 싶어 왔다. 대한민국경제를 7% 성장시키는데 회의를 가지는 분도 있지만 서비스산업 비중을 높이면 가능하다고 본다. 우리는 현재 제조업, IT분야는 강한데 소프트웨어는 매우 약하다. 문화콘텐츠를 보강하면 7%가 가능하다고 본다. 시장 또한 커지고 있고 참여가능성도 높다. 한나라당이 문화콘텐츠 산업을 세계 5위로 끌어올리는데 노력하겠다. ‘한류바람’ 또한 개인적 역할로는 한계가 있어 국가가 뒷받침해야 문화강국이 가능하다.
- 지금은 선거 때라 모든 후보들이 당연히 건의를 해드린다고 하지만 대한민국 지도자들이 문화콘텐츠에 대해 전체를 어떻게 끌고 가야할지 총괄적 마인드를 가진 지도자는 거의 없다. 나는 오래 전부터 관심을 갖고 고민해 왔고 나는 이를 정말 실천할 수 있다.
- 기금을 쪼개서 몇 년간 지원하는식의 근시안으로는 문제해결이 어렵다. 근본적으로 다른 접근방법이 필요하다.
- 서울시장 시절 임의단체가 아닌 의회의 법적 단체를 만들어 10년 후의 문화선언들 문화 분야를 적극 지원해 왔다.
- 대한민국이 선진국이 되려면 문화의 역할이 커야하며 5년 후 국민소득 3만 불, 10년 후 4만 불, 문화 5대강국 경제 7대 강국도 제조, IT, 서비스, 문화산업, 관광 등의 비중을 높이면 충분히 달성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 현재 만연된 불법복제, 불법다운로드 등의 문제들은 대한민국이 이 분야에선 후진국이라는 말을 들을 수 있다. 아무리 창의적으로 문화예술인들이 잘해도 법적, 제도적 뒷받침이 되지 않으면 안 된다. 문화수준을 높여 위법을 근절하고 여러분의 권익이 보호되어야 하며 문화콘텐츠 분야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서라도 법적 장치로 보호를 할 수밖에 없다.
- 지금 상암동에 DMC가 건립중인데 애니메이션을 기획하고 생산도 가능한 최신시설도 담고 있다. 한류바람이 불고 있으나 수출액수로는 얼마 되지 않는 것도 정부가 문화콘텐츠에 대한 제도적, 법적, 조직, 인재육성 등이 제대로 되지 않기 때문에 그렇다.
- 대한민국 예산이 한 200조 되는데 10%만 줄이면 20조원을 줄일 수 있고 중소기업 산업기반에 약 10조를 제하고도 복지, 문화 분야에 더 예산을 줄 수 있다고 보며 충분히 가능하다. 결국 7% 경제 성장의 힘도 여러분에게서 나온다고 보며 여러분들은 앞으로 일일이 정책을 위해 찾아다니지 말고 체면을 구겨선 안 된다. 본인이 여러분을 직접 찾아가고 노력하겠다. 이는 나에게 맡겨 달라.
- 끝으로 많은 문화예술인을 이렇게 한자리에서 만나 뵙게 되어 매우 기쁘고 기분도 좋다.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다.
ㅇ 이어 뮤지컬, 음반, 게임 산업 관련분야 회장단의 예산증액 계획과 불법복제, 다운로드 등에 대한 법적, 제도적 강한장치 마련, P2P, 웹하드 실명제 실시용의 등의 질문이 있었다.
ㅇ 이명박 후보는 모두가 제자리에 있지 않아서 생기는 문제라고 지적하고 한국이 5년 내 소득 3만 불에 걸맞은 문화국이 되려면 리더십이 뒷받침되고 지식산업이 신뢰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며 신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문화예술인의 당면한 생존과 관련된 불법복제, 다운로드 등 문제부터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본인은 말은 잘 못해도 약속은 꼭 지키는 사람이라며 당선 후 문화예술인과 재차 자리해 많은 문제를 논의하는 기회를 갖자며 끝맺음했다.
ㅇ 오늘 정책토론회에는 이주영 정책상황실장, 임태희 후보비서실장, 주호영 후보수행실장, 박찬숙, 정태근 의원, 나경원 대변인 등이 참석하였다.
2007. 11. 26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