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명박 대통령 후보는 11월26일(월) 11:00,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일류국가비전 선포식에 참석하였다. 그 주요내용을 윤상진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이명박 후보의 말씀은 다음과 같다.
- 오늘 정책을 가지고 처음 출발을 하는 정당이 우리 한나라당이다. 저는 경선과정에서 정책으로 선거를 치렀다. 이런 정당도 일찍이 없었다. 경선 이후 정책선거하자고 여러 번 제안했으나 상대 당은 말뿐이었다. 그런데 여러분의 도움으로 많은 정책을 내놓게 되었다. 이제 대부분의 정책을 개괄적으로 발표하게 된다. 여성정책은 특히 중요하므로 개별적으로 따로 발표하겠다. 일류국가비전위원회, 정책위원회 등 많은 분야에서 협력을 해주셨다. 그리고 의원님, 당 사무처, 국회보좌진 등이 많은 협력을 해주셨다.
- 오늘 1단계 보고를 하게 되어 기쁘다. 정치는 국민을 편안하게 해주는 것이어야 한다. 그동안 많은 불편을 국민들께 끼쳐드린 점은 저의 부족함 때문이다.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적극 지지해주시는 국민께 두 손 모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국민께 보답하는 길은 좋은 대통령이 되어 함께 당면 문제를 빨리 해결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선거에 임하면서 한나라당의 후보가 된 것을 당원과 함께 무척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한나라당이 유일한 정통정당이다. 수많은 난관 속에서 정통정당을 지켜오면서 정권교체의 막바지에 와있다. 그간 우리는 부정적 이미지를 벗기 위해 무수한 노력을 해왔다. 당원들께 감사드린다. 정통 야당의 정통후보가 된 것을 무척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역사의 순리 속에서 당당히 승리할 것이라 믿는다.
- 이제 불과 20여일 남은 기간에 우리의 정책을 당이 추구하는 것을 하나 하나 국민께 잘 알려야 할 책임이 있다. 상대는 유일하게 BBK에만 매달려있다. 곧 검찰 발표 후에 그 분들은 어떻게 할 것인지 궁금하다. 저는 책임지겠다고 했다. 그들은 어떤 책임을 질 것인가 묻고 싶다. 이제라도 모든 후보들이 정책대결을 하여야 할 것이다. 국민에게 신임을 잃으면 정권교체를 하는 것이 민주주의의 순리이다. 지난 5년은 국민으로부터 이미 심판을 받고 있다. 책임을 회피하고 다시 해보겠다고 하는 것은 공허하다. 민주주의 근본은 국민의 신뢰를 받으면 한 번 더 정권을 맡는 것이고 아니면 정권을 교체하는 것이 순리이다. 저는 정권을 교체하면 정말 국민이 바라는 것을 할 것이며 많은 준비를 해왔다. 많은 구상을 해왔다. 많은 정당들이 우리를 따라오기를 바란다. 정책을 만들어내는 것은 힘들다. 하지만 모방은 쉽다. 많은 정책도 중요하지만 실천하는 의지, 열정, 능력, 경륜, 지혜가 필요하다. 정책도 다른 당과는 다르지만 수용능력도 우리 당은 다르다.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지지해주신 국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압도적인 승리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
ㅇ 강재섭 대표최고위원 말씀은 다음과 같다.
- 내일 새벽 3시에 해양 엑스포 유치 발표가 있게 된다. 우리 당에서는 이인기 의원을 위원장으로 정의화, 한영, 이병석 의원 등이 현지에서 활동을 하고 있다. 저도 당 명의의 유치서한을 심사위원들에게 보냈다. 과거에는 평화적 정권교체라는 이야기를 하였지만 이번에는 민주적 정권교체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다. 선거는 정책을 보고 해야 하는데 남의 뒷다리나 잡아 정권교체 하는 것이 민주적 정권교체인가. 우리 한나라당은 잘나나 못나나 정통성을 가지고 당명을 바꾸지 않고 후보를 선출하였으며 그 후보가 바로 국민후보이다. 잡탕정당의 언제 깨질지 모르는 후보, 잡탕 후보들이 지금 난무하고 있다. 경제는 어렵다고 하는데 5억 원은 어디서 구했는지 궁금하다. 50년 전 자유당 정권 때 ‘못 살겠다 갈아보자’라고 했는데 50년이 지난 지금의 민심도 ‘못 살겠다 갈아보자’이다. 이를 바로 실천하는 것이 민주적 정권교체이다. 남이 10여 년 동안 비바람 속에서 당사를 팔고 술 먹고 골프 쳤다고 해서 당원권을 정지시키고 하는 등 수많은 노력을 해오면서 이제 낱알을 수확하려고 하는데 낫 하나 달랑 들고 와 새치기를 하는 사람이 있다. 이런 후보는 비민주적 후보이다. 우리들도 이런 후보를 쳐다만 보고 있다면 기회주의자다. 모두 확신을 가지고 나가자. 오늘 박근혜 전 대표도 유세에 협조하여 일정을 짜고 있다. 오늘 발표하는 비전은 우리끼리의 비전이 아니다. 국민과의 엄숙한 계약식이다. 이명박 후보가 당선되어 반드시 추진될 수 있도록 하자.
ㅇ 대학생 정책홍보대사(강유미 서울여대 4, 이동준 서울대 4)가 이명박 후보에게 매니페스토 체감온도계 전달식이 있었다.
ㅇ 김형오 일류국가비전위원회 위원장의 말씀은 다음과 같다.
- 공약을 만드는데 있어 세 가지 원칙을 견지하였다.
첫째, 이명박 후보의 국가경영철학, 즉 MB-ism - 국익과 국민만을 위한다는 실용주의적 입장
둘째, 실천가능성 - 포퓰리즘 배제
셋째, 매니페스토 - 철저한 검증, 예산확보, 로드맵 제시
2007. 11. 26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