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11월 26일 중앙선대위회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강재섭 중앙선거대책위원장>
ㅇ 후보님은 아침에 전방1사단을 방문하시느라고 조금 후에 오신다고 하니 먼저 회의를 진행하겠다. 어제 대통령후보 등록을 하셨고 내일부터 선거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우리가 지난 10년동안 농사를 지었고 이제 20일만 지나면 수확을 할 때가 다가온다. 우리는 이제까지 폭풍우도 견뎌내고 다해왔다. 그런데 중간에 농작물을 서리해가는 사람들도 있기 때문에 마지막 수확할 때까지 우리가 잘 지켜야 한다. 최대한 노력해서 우리가 노력한 바를 반드시 지켜내야 겠다. 좋은 수확을 거두어서 국민들께 보답하도록 하겠다.
- 현재 대선 선거구도는 지극히 비정상적이고, 후진적인 환경에 놓여 있다고 생각한다. 잘하는 사람을 뽑을 생각은 하지 않고 어떻게든 남의 다리를 뒤에서 걸어 넘어뜨리려는데 몰두하는 선거판이 되어 있다. 그러나 우리만 단합해서 후보를 잘 지킨다면 아무리 뒤에서 다리를 걸어도 후보가 넘어지지 않고 꿋꿋하게 앞으로 나갈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 또한 무원칙하고 무책임하고, 무능력한 잡탕정당의 후보들이 난무하고 있다. 우리 한나라당 후보는 국민이 열망하는 후보이고 치열한 경선과정을 거쳐서 뽑힌 후보이기 때문에 감히 국민후보라고 얘기할 수 있다. 그러나 아무런 세력도 없고 혼자서 그냥 뛰어다니면서 아무도 뒷받침 해주지 않는 후보는 나홀로 후보인데, 이런 나홀로 후보가 만일 당선된다면 이 나라는 어지러워지고 지리멸렬해지고 국론은 분열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우리는 모든 점에서 정통성있는 후보를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승리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한나라당 지지자들에 대해서 분명한 정권교체의 당위성, 동기를 부여하는 것이 우리의 임무라고 생각한다. 지금 대안부제가 아니라 정권교체, 국가발전의 확실한 대안이 우리 후보밖에 없다는 확신을 가져야 한다. 그리고 건강한 일을 하다가 나는 냄새는 부정부패 냄새와는 전혀 다르다. 이런 것을 부패, 반부패 구도로 호도하는 것은 국정파탄 세력들의 위장술에 불과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싶다.
- 지금부터 최선을 다해서 우리 후보 지지율을 올리는데 노력해야 한다. 이제 모든 당내 화합의 기반은 만들어졌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더 이상 우리가 두려워할 것이 없다. BBK도 일일이 대응할 필요없이 모든 것이 명백해졌다. 저는 12월 5일 전후로 수사결과가 발표되면 깨끗하게 클리어될 수 있다는 것을 확신하고 있다. 그래서 당원들과 특히 여기 계신 선대위 간부들이 그런 문제에 대해서 절대 좌고우면하지 말고 확신을 가지고 앞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김무성 중앙선대위 부위원장>
ㅇ 그간 박 前대표께서 몇 번 입장을 밝혔다. 당원으로서 공식선거운동일이 시작되면 선거운동에 참여하시겠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 따라서 유정복 실장이 권오을 유세단장과 향후 유세일정 및 방법 등에 대해서 협의토록 하겠다.
<강재섭 중앙선거대책위원장>
ㅇ 첫날부터 참석하시기는 어렵다는 이야기인 것 같다. 박재완 실장이 중간에서 권오을 유세단장, 유정복 실장과 같이 의논해 달라. 언제부터 어떤 방식으로 하면 좋겠는지 조율을 해 달라.
<한영 중앙선대위 부위원장>
ㅇ 국민과 함께 여수박람회 개최를 기원한다. 내일 새벽 3시, 2012년 국제박람회 개최지가 발표될 예정이다. 온 국민은 여수로 결정되길 학수고대하고 있다. 유치관계자들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 해주시기 바란다.
- 우리 한나라당에서 후보님이나 대표님이 여수에서 지역민과 함께 응원하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내일이 공식 선거운동 첫날이기 때문에 부득이하게 참석을 못하시게 되었다. 대신 당 대표단이 오늘 오후부터 여수 현지에서 개최되는 유치성공기원 철야응원제에 직접 참석할 예정이다. 유치성공기원 철야응원제는 여수시청 현관 앞 광장에서 26일 오후 7시부터 27일 새벽 4시까지 열릴 예정이다. 여기에는 이윤구 국민통합특별위원장, 이한구 정책위의장, 정의화 지역화합특별위원장, 이병석 엑스포특위 위원 등이 저와 함께 동행할 예정이다. 여수박람회 개최를 진정으로 기원하겠다.
<김형오 일류국가비전위원회 위원장>
ㅇ 선대위회의가 끝나고 나면 11시에 헌정기념관에서 이명박 후보의 공약집 발표회가 있겠다. ‘일류국가희망공동체 대한민국 이명박의 약속’이다. 이것을 하기 위해서 비전위원회가 구성된 직후부터 열심히 일했다. 이 과정에서 당의 정책위원회를 비롯해서 여러 가지 경제살리기 특위라든지 선대본부 위원들과 긴밀한 협의를 갖고 의논도 했다. 70여 차례 자체 세미나도 했다. 또 국회 각 상임위원회의 의결을 조율하고 국회 내외 전문가들과도 의견을 조율했다. 크게 3대 비전, 10대 희망, 43개 과제 편을 오늘 알기 쉽게 비주얼한 형태로 보고대회를 갖는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안상수 중앙선거대책위원장>
ㅇ 내일부터 본격적인 선거전이 열린다. 그동안 이회창씨 출마, BBK 등 악재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은 여전히 이명박 후보에 대한 지지에 변함없이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고 있다. 이것은 이 시대의 요구가, 이 시대의 정신이 이제는 좌파정권을 종식시키고, 대한민국의 경제를 살리고, 대한민국의 안보를 살리고, 대한민국을 살려달라는 국민적 요구가 있기 때문이 아닌가 보아진다. 그래서 어떤 인신공격이나 네거티브에도 지지도가 흔들리지 않고 앞으로도 마찬가지로 그러리라고 본다. 우리 대한민국 국민은 모두 좌파정권 종식을 원하고 있고 우리 한나라당은 전부 힘을 합쳐 보수우파 대연합을 이루어서 그야말로 10년동안 이 나라를 망친 좌파정권을 종식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는 말씀을 드린다.
<이명박 대통령후보>
ㅇ 1사단 전방에 갔다 오느라고 좀 늦었다. 모든 선대위원장님들, 정책에 관련된 분들은 정책을 만드는 일에 모두가 매진했지만 내일부터는 모두 일선에서 뛰어야 될 시간인 것 같다. 가령 회의도 본부의 선대회의는 이것저것 해서 하나로 묶어서 효과적으로 했으면 좋을 것 같고, 16개 시도의 선대위원장이 긴급하게 필요할 때는 하는 두 가지 형태로 나가는 게 좋지 않겠나 생각한다. 본부에서 여러 형태의 얘기가 분산되어 하는 것 보다는 이제 남은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필요한 사람들이 모두 함께 모여서 선대위회의를 열어 거기서 서로 소통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내일부터는 모두 지역에 내려가서 현장을 지켜야할 사람은 전부 현장을 지키면서 해야 하고 16개 시도의 사항을 필요한 시간에 회의를 하든지 지방에 우리가 내려가서 회의를 하는 식으로 효과적인 회의를 했으면 좋겠다. 본부에는 홍보나 관련된 여러 가지 본부에서 해야 될 집중적인 일은 현 자리를 지키고, 전부 현장으로 내려가서 일을 하는게 좋겠다고 생각한다.
- 이제 국민들께서는 후보에 대한 생각을 하고 결심하는 시점이 왔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한때 박근혜 前대표께서 말씀하신 “참 나쁜 대통령”이라는 말이 유행했던 일이 있다. 그래서 저는 참 좋은 대통령이 되도록 목표를 세워서 잘 하겠다. 앞으로 우리는 어떤 일에도 한 점 흔들릴 만한 일은 없다고 확신한다. 그래서 자신감을 갖고 해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ㅇ 새로 오신 분들을 잠깐 소개하겠다. 먼저 체육청소년 분야를 맡아주실 김주훈 공동선대위원장, 농어업 분야를 맡아주실 윤석원 공동선대위원장께서도 열심히 해주실 것이라 믿는다. 박명윤, 이상무 정책위원장께서도 모두 열심히 해주시길 바란다. 특히 농민들과 관련된 부분, 체육청소년 문제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
ㅇ 저도 지금 목감기가 왔지만 목 외에는 다 튼튼하다. 오늘밤부터 열심히 그리고 흐트러짐이 없도록 열심히 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남보다 한걸음 더 많이 달릴 수 있도록 앞장서서 하겠다. 강재섭 선대위원장을 중심으로 일선전방에서 나가서 할 일도, 후방에서 지원하는 정책도 효과적으로 될 수 있도록 협력이 잘 되었으면 좋겠다.
<강재섭 중앙선거대책위원장>
ㅇ 오늘 0시부터 선거운동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한나라당은 0시부터 선거운동을 시작하겠다. 기대해달라.
2007. 11. 26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