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보도자료·논평

보도자료·논평

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명박 후보, 중소기업인 희망선포식 참석 주요내용 [보도자료]
작성일 2007-11-23
(Untitle)

  이명박 대통령 후보는 11월 23일(금) 63빌딩 2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중소기업인 희망선포식에 참석하였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노선희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 이명박 후보 연설 주요내용 >

 

- 많은 사람들이 희망, 비전과 공약, 정책을 얘기하고 있다. 그런데 누구나 만들 수는 있다. 선거철이 되면 단체에 가서 무엇이든지 다 들어 주겠다는 식으로 말하고 있다.

 

- 지난 5년, 지난 10년 그 때 잘 하고 앞으로 더 잘하겠다, 이렇게 말해야 하는데, 어떻게 됐는가?

 

- 양극화가 더 벌어졌다. 중산층이 무너지고 서민층이 늘어났다. 여기 음식업 대표, 재래시장 대표, 미용업계 대표께서 오셨다. 중산층이 무너지니까 내수시장이 잘 안 돌아가고 장사가 잘 될 리가 없다. 이 분들의 심정을 잘 안다고 아무리 얘기해도 결과가 달라질 수 없다.

 

- 일전에 재래시장을 방문한 적이 있는데, 한 할머니께서 저 보고 “살려 달라”고 하셨다. 몇 년 전만 해도 “장사가 잘 되게 해 달라”고 했는데, 이제는 “살려 달라”고 하고 있다. 장사가 너무 안 되는 것이다. 외식을 두 번 하던 것을 한 번으로 줄이고, 미장원에 1주일에 한 번 가던 것을 2주일에 한 번 가니까 손님들이 반이나 줄고 문을 닫는 경우까지 생긴다.

 

- 이런 상황에서 말잔치로는 해결될 수가 없다. 지난 5년도 안 해 주었는데, 다음 5년을 해 주겠는가? 선거 때가 되니까 중소기업을 위해 일하겠다고 하는데, 그 전에 먼저 해 주었어야 했다.

 

- 중소기업의 새로운 제품이 나오더라도 대기업이 사 주지 않으면 큰 지장이 된다. 국가기관이나 공공기관이 먼저 제품을 인정해서 사 주면 대기업도 사게 된다. 공정거래는 똑같이 해 주는 것이라기보다는 약한 사람에게는 더 잘 해 주고 강한 사람에게는 덜 해 주는 것이다. 중소기업의 설움은 안 해 보면 잘 모른다. 그래서 중소기업 공공 구매 지원 제도의 개선이 필요한 것이다.

 

-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관계가 많이 개선되고 있지만, 단가를 한꺼번에 묶어서 매기니까 문제이다. 대기업이 노사분쟁 등으로 손해를 본 것을 하도급 업체에 전가하면 말도 못 한다. 중소기업들이 원가에 맞춰 단가를 받을 수 있도록 중소기업을 보호해야 한다. 이것은 해 본 사람만이 알 수 있다.

 

- 중소기업들은 마케팅, 기술, 자금 확보 등 어려움이 많다. 대기업들은 자기 힘으로 잘 할 수 있도록 하고, 투명 경영을 통해 세금을 많이 낼 수 있도록 하면 된다. 그래서 정부가 도와주어야 하는데, 중소기업 정책을 일원화해야 한다. 지금은 복잡해서 중소기업이 어디 가서 부탁을 해야 할지 알 수가 없을 지경이다.

 

- 여기 소상공인들이 많이 오셨는데, 제가 서울시장 때 소상공인들이 필요한 돈은 적게는 500만 원, 많아야 2천만 원 정도다. 조금만 도와주면 되는데, 기진맥진한 상태에서 찾아오는 사람들에게는 제 때 도와주는 것이 중요하다.

 

- 중소기업 홈쇼핑 전용 채널을 확보해 달라는 것이 중소기업인들의 바람이다. 현재는 홈쇼핑 채널이 대기업 제품 중심으로 선전한다. 그러나 앞으로 통신·방송 융합 시대가 되기 때문에 채널이 엄청나게 늘어난다. 그렇기 때문에 업종별로 들어와도 될 정도가 될 것이다. 이렇게 될 수 있도록 정부가 지나치게 간섭하면 안 된다. 가급적 신청하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 대단한 혁명이 필요다. 우리가 필요로 하고,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고, 민생이 필요로 하는 것을 조용히 하면 된다. 조용한 변화가 필요하다. 저는 제가 가진 경륜과 실천력을 통해 조용히 이런 일을 하겠다. 1년 후에 중소기업 희망 선포식을 가질 때, 제가 만일 대통령이 되면 어떻게 변화했다는 것을 보고 드리겠다.

 

ㅇ 오늘 행사에는 대선 후보들이 참석했는데, 이명박 후보가 특유의 경륜과 내공으로 보다 현실적으로 중소기업의 과제에 대하여 진단하고 해법을 제시함으로써 우레와 같은 박수를 받았다.

 

 

 


2007.   11.   23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