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강재섭 대표는 22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1층 소회의실에서 '국민이 성공하는 확실한 경제살리기- 차기정권의 경제정책 방향'을 주제로 열린 국회디지털경제연구회(회장 이종구 의원) 정책토론회에 참석했다. 김기호 부대변인은 그 주요내용을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강재섭 대표는 축사를 통해 “참여정부의 경제성적표는 F학점이라 할 것도 없는 사고견적서였다”고 혹평하고 “이명박 대선 후보가 경제를 잘 알고, 잘 이해하고, 잘 운용했던 분으로 국민에게 희망을 주고 있으니 정권교체를 이루어 멋있게 잘해 보겠다”고 말했다.
<축사 주요내용>
- 이번 대선의 최대 화두는 ‘경제’다. 지난 5년 경제는 망가지고 살림은 거덜나고 경제 의지가 약화되어 사실 큰 문제였다. 경제성적표가 F학점이다. 경제성적표라고 할 것도 없이 ‘사고견적서’ 였다.
- 빈부격차가 심화되고 중산층이 붕괴되고 빈곤층이 급증했다. 성장도 아시아 꼴찌다. 세계 11위에서 13위로 경제 규모가 뒤떨어졌다. 일자리는 부족하고 집값은 폭등했다. 그런 가운데 ‘세금폭탄’이 심각했다. 국민을 속이기 위해 직접 폭탄이 아닌 ‘세금지뢰’까지 설치해서 국민을 피곤케 한 세월이었다.
- 반대로 ‘화요증후군’이라는 것이 생겼다. 화요일마다 국무회의가 열리는데 국무회의 할 때마다 공무원 수가 늘어 정부가 비만해졌다. 엊그제 화요일에도 582명이 늘어났다. 한 주에 한 번씩 공무원 수를 늘려 정부는 고도비만에 걸리고 공기업은 무절제한 돈잔치를 벌렸다.
- 이 시대 가장 큰 정치개혁은 정권교체라 생각한다. 우리 상품이 경제를 잘 아는 분, 경제를 이해하는 분, 경제를 잘 운용했던 분이라 국민에 희망을 주고 있다. 경선도 성공하고 당내 화합도 이만하면 성공적이고 마지막 남은 것은 저쪽의 전공분야인 네거티브 공작정치인데 오발탄 혹은 불발탄으로 끝날 것이다. 저쪽이 별로 내놓을 것이 없어 보인다. 우리는 후보 친필서명 등 검찰에 다 줄 것이다. 후보를 제외하고 어떤 사람의 소환도 다 협조하고 있다.
- 정부가 내놓은 비전 2030은 허구다. UN도 미래를 예측하는데 이런 식으로 하지는 않는다. 미래를 30년, 20년 예측해서 전략을 세운다는 건 공상 소설이다. 2030년이면 뭐든지 다 될 것처럼 하는 것은 허구이다.
- 한나라당은 실용, 실천, 실감 등 3실주의에 입각해 경제를 운용하겠다. 박근혜 前대표의 공약인 ‘줄푸세’도 옳은 말씀이다. ‘줄푸세’를 다리로 해서 보잉747을 띄운다는 것이 당 방침이다. 멋있게 잘해 보겠다.
ㅇ 이날 정책토론회에는 강재섭 대표를 비롯하여 김덕룡 중앙선대위 고문, 이강두 중앙위의장, 윤건영, 최구식 의원 등이 참석했다.
2007. 11. 22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