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나경원 대변인은 11월 21일 오후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이명박 후보 자필서명 관련
- 저희는 검찰로부터 공식적으로 후보서명을 요청받은 바는 없다. 범죄자가 날조한 서류의 서명의 진위를 가리기 위해 후보의 서명을 요구한다는 것은 후보에 대한 수사의 시작을 의미한다.
- 따라서 저희는 후보에 대한 직접 수사에는 협조할 수 없다는 원칙에 따라서 이에는 응할 수 없음을 말씀드린다. 검찰이 이러한 무리한 요구는 하지 않을 것으로 믿는다.
- 그러나 검찰이 이러한 요구를 한다면 저희는 후보에 대한 직접적인 수사를 개시하겠다는 것으로 보고 이에는 응할 수 없다는 원칙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린다.
- 후보조사 외의 모든 수사에는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임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린다.
- 덧붙여 말씀드리면 그동안 모든 관계서류를 제출했고 참고인을 출석시키는 등 수사에 적극 협조하였다.
- 지금까지 제출한 서류를 검토한다면 서명요구의 필요성이 없을 것이다.
- 대선직전에 야당후보를 수사한다는 것은 정치적으로 악용될 소지가 있으므로 응할 수
없다.
2007. 11. 21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