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명박 대통령 후보는 11월 19일(월) 11:00, 63빌딩에서 열린 방송기자클럽 주최 초청 토론회 주요내용을 정광윤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이명박 후보의 주요발언은 다음과 같다.
- BBK에 대해서는 경선 과정에서부터 많은 문제가 제기되었지만, 사실로 드러난 건 단 한 건도 없다.
- 엊그제 한 젊은이가 국내로 송환되었는데, 3년 반 동안 돌아오지 않고 있다가 대선을 30일 앞두고 갑자기 나타나 많은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 정치인들이, 대통령이 되겠다는 사람들이 법을 어긴 젊은이의 입을 쳐다보며 승부를 걸려는 데 대하여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 한국의 미래가 걱정된다.
- 제가 무슨 이유로, 무엇이 아쉬워서 주가 조작에 가담했겠는가! 지난 5년간 피해자들 가운데 저에게 항의한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다. 어제 피해자들이 서울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했는데, 거기서도 이명박 후보는 관계가 없고 김경준의 재산을 몰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김경준 사건은 대한민국 법이 살아 있다면 제대로 밝힐 것이다. 정치인들이 없는 말을 만들고 5년 전 김대업이 쓴 수법을 또 쓰기 때문에 시끄러운 것이다. 거짓말도 자꾸 하면 사실인 것처럼 비치니까 그런 전략을 쓰고 있다. 후보들은 좋은 정책을 내놓고 경쟁하고 이런 문제는 법에 맡기면 된다.
- 저는 제게 책임이 있다면 대통령이 되어서도 책임을 지겠다고 분명히 밝힌 바 있다.
- 저는 오로지 국민을 위해, 국민의 여망이고 시대정신인 경제를 살리겠다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 경제 문제를 해결해야 복지, 일자리, 양극화, 국가안보 등 당면한 과제들이 잘 풀릴 수 있다. 어떤 일이 있더라도 반드시 경제를 살리고 무너진 법질서를 일으켜 세우겠다.
- 저는 말은 잘 할 줄 모르지만, 일 하나는 책임지고 해 왔다. 일 잘 하는 대통령이 되어 국민 여러분과의 약속을 지키겠다.
2007. 11. 19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