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민주당은 강서구청장 선거를 어떻게 바라보는 것인가.
민주당은 국민의힘 김태우 강서구청장 후보가 강서구에는 전세를 살면서 강서구 외 지역에 아파트를 보유했다고 맹공을 폈다.
지난 십 수년간 강서 개발은 신경도 쓰지 않고 무책임했던 민주당 구정의 실책으로 강서구 주민들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 지냈다.
김 후보는 구청장 당선 이후에도 녹물이 나올 정도로 열악한 화곡동 빌라에 거주하며 주민들과 애환을 함께하고 지역 개발의 의지를 다졌고,
여러 이웃과 함께 강서의 발전 방향을 토의하며 강서구의 미래만 바라봐왔다.
주민의 삶과 동행해온 순수한 의지를, 공당이 이토록 평가절하하니 어처구니없을 뿐이다.
이재명 대표도 자신의 지역구인 계양구에 전세로 거주하지만, 분당에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다.
민주당 논리대로라면, 이 대표는 작년 보궐선거에 출마했으면 안 되는 것 아닌가.
그렇다면 이 대표는 국회의원의 특권을 누리며 의원직을 방탄으로 이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작년 계양구 보궐선거에 나섰단 말인가.
민주당 대표부터 자신의 지역구에 전세로 거주하면서 지역구 밖에 집을 소유했다.
그런 민주당이, 십 수년간의 민주당 구정의 과오로 고통받아온 주민과의 동고동락을 비난해서야 되겠는가.
또한, 국민은 아직 문재인 정권의 내로남불을 잊지 않았다.
국민에게는 거주 목적의 주택 하나만 가지라고 강요해놓고, 전 정권 고위공직자들은 여러 채의 집을 소유하며 이중적 작태만 보였다.
집을 팔라는 권고를 들은 국민을 무시한 처사로, 본인들의 재산을 지키고 불리기 위해 갖은 노력을 펼쳐온 민주당 아닌가.
자신들의 허물은 볼 시도조차 하지 않은 채, 여전히 내로남불에 빠진 민주당은 국민적 심판을 받을 것이다.
민주당이 강서구청장 선거 과정에서 보여주는 수많은 주장을 들어보면, 비논리를 넘어 기괴함마저 느껴질 뿐이다.
힘든 길이겠지만, 민주당이 자가당착에서 빠져나올 그 날을 기대한다.
2023. 10. 4.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신 주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