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거짓 평화를 부여잡고 종전선언에 집착했던 문재인 전 대통령이 오늘 10.4 남북공동선언 16주년을 맞아 SNS에 올린 글에서 아직도 헛된 북한몽에 빠져 있는 것이 드러났다.
자기반성 한번 없이 실패한 정책마저도 장밋빛 환상으로 강변하며 자화자찬하던 지난 5년간의 문 전 대통령의 유체이탈식 화법은 한치도 변하지 않았다.
지금 우리 안보 현실은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하다.
하루가 멀다 하고 북한은 대한민국을 겨냥해 무력도발에 나서고 있고, 핵을 고도화하며 계속된 핵 위협으로 협박을 일삼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핵무력 고도화를 북한 헌법에 명시화하며 그 위협을 더욱 가시화하고 있다.
여기에 북ㆍ러 회담을 통해 사실상 러시아와의 군사협력으로까지 이어지며 급변하는 정세 속에 한반도를 넘어 전 세계의 평화를 위협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한반도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기에 우리는 더욱 한미동맹을 굳건히 하고, 한미일 안보협력을 강화하며 국제사회와 긴밀히 공조하여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지켜야 한다.
문 전 대통령 특유의 유체이탈식 화법으로 뜬구름 잡듯 우리에게 총부리를 겨눈 상대를 향해 ‘대화의 노력’을 앞세우고, ‘평화로 힘을 모으자’ 말하기엔 우리의 안보 현실은 결코 녹록지 않다.
문 전 대통령이 보여준 지난 5년간 가짜 평화쇼와 대북굴종적 자세에 대해, 북한은 속으로 비웃으며 핵과 미사일을 나날이 고도화하며 노골적인 남북관계 위협으로 대답하였음을 진정 모르는가.
이쯤이면 여전히 잊히고 싶은 대통령인지 국민께서 문 전 대통령의 진심을 알고 싶어 하신다.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국민의 안전과 국가 안보에서만큼은 한 치의 물러섬도 없이 굳건한 안보태세를 구축할 것이며, 힘에 의한 진정한 평화로 반드시 대한민국을 지켜낼 것이다.
2023. 10. 4.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유 상 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