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번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는 57만 강서구민의 미래를 위한 밑그림을 그리는 중차대한 선거다.
강서구청장은 강서구의 발전, 강서구민의 삶을 위해 충직하게 봉사할 인물이 되어야 한다는 것은 기본 중의 기본이다.
그런데 민주당은 이번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를 오로지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를 희석하고 개인의 정치적 입지 반등을 위한 기회로만 보고 있으니 개탄을 금할 수 없다.
이 대표의 불체포 특권 포기 약속 번복으로 인해 발생한 리더십의 위기를, 선거를 통해 전환해 보겠다는 의도를 거리낌 없이 드러내고 있는데, 민주당의 저열한 선거 전략에 정작 강서구민을 위한 계획은 그 어디에도 없다.
강서구의 발전을 위해 어떤 청사진을 갖고 있는지에 대한 건설적인 대안 하나 없이, 그저 당 대표에 대한 충성심만을 강조하고 정권 심판만 되뇌고 있다. 이런 이가 어찌 강서구를 이끌어갈 수 있단 말인가.
강서구에 대한 진지한 성찰과 고민이 없으니 그저 상대 후보에 대한 비방만 늘어놓는 구태 선거 운동 전략을 펼치고 있는 것 아닌가.
국회를 볼모로 잡고 방탄막을 세워 정치를 마비시키더니 강서구마저도 정쟁의 도구로 사용하는 민주당의 행태를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다.
지난 12년간 강서구를 장악하고서도 오히려 발전을 방해해 왔던 민주당이 이제 와서 갑자기 당 전체가 강서구를 책임지겠다니 또다시 민주당의 거짓말을 믿어줄 구민이 있을 것이라 생각하나.
후보의 경쟁력, 자신들의 업적을 기반으로 구민을 설득할 수 없으니 난데없이 정권 심판론을 들먹이며 이재명 대표를 지켜야 한다는 민주당의 뻔뻔함에 치가 떨린다.
국민의힘 김태우 후보는 1년 남짓한 구청장 재임 기간, 강서구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몰고 온 준비된 인재, 검증된 인재다.
현명하신 강서구민은 당 대표 개인에게 충성하는 민주당 후보가 아닌 중앙 정쟁에 휩쓸리지 않고 오직 강서구민을 위한 구정을 펼칠 김태우 후보를 선택할 것이다.
2023. 10. 3.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강 민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