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한나라당 이명박 대통령후보는 11월 14일(수) 14:00, 성남 실내체육관에서 있었던 국민성공대장정 경기대회에 참석하였다. 그 주요내용을 구해우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이명박 후보는 연설에 앞서 49개의 한나라당 경기도 당협위원장들을 거명하면서 그동안 노고에 감사하다는 간단한 격려의 말씀과 함께 한분 한분 소개했다.
ㅇ 이명박 후보의 연설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정말 고맙다. 저는 이 자리에서 여러분에게 고맙다는 말 이외에 특별히 드릴 말씀이 없다. 진심으로 사랑하는 당원동지여러분에게 감사를 드린다.
- 특히 49개 남경필 도당위원장을 비롯한 위원장 한분 한분에게 감사드린다. 오늘 굳은 결의를 말씀해 주셨다. 더 이상 무엇을 말씀드릴 수 있겠나? 경기도가 승리하면 이길 수 있다. 당협위원장들이 모두 이기겠다고 말씀하셨다. 그럼 우리가 이기지 않겠나?
-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우리는 이제 굳은 마음과 마음으로 하나가 되어서 너와 내가 없다. 우리밖에 없다. 우리 모두 하나가 되어야 큰일을 만들 수가 있다. 태산 같은 일이 우리 앞의 길을 가로막더라도 우리 경기도의 당원동지 여러분들이 힘을 모으면 태산도 넘을 수 있고, 어떤 험한 곳도 물리칠 수가 있다. 우리는 하나가 되어야한다. 그 힘으로 우리 4,700만 국민의 열망을 반드시 이루어야 한다.
- 우리가 이번에 승리하지 못하면 우리는 역사의 죄인이 될 수 밖에 없다. 우리는 결코 역사의 주인이 될 수가 없다. 험한 별별 음모와 공작이 있어도 우리 국민들께서는 우리 한나라당을 지지해 주고 계신다.
- 저는 이 시대가 요구하는 두 가지를 해결하려고 이 자리에 섰다. 저는 반드시 경제를 살려서 서민에게 웃음을 찾아주겠다는 약속을 반드시 이루겠다. 지난 정권이 현재 정권이 10년 동안 갈기갈기 찢어놓았다. 호남이 우리가 남인가? 영남이 남인가? 충청도가 남인가? 우리 모두가 하나인데 갈기갈기 찢어졌다. 진보다 보수다 다 갈라놨다. 무슨 이념투쟁을 하고 세대간에 싸우고 있다. 이래서는 한걸음도 앞으로 나갈 수가 없다. 하나가 되어야 앞으로 나아갈 수가 있다.
- 대통령은 국민을 믿어야 한다. 국민은 대통령을 신뢰해야 한다. 그래야 우리가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저는 대한민국을 하나로 만들겠다고 하는 이 통합 앞에서, 먼저 한나라당이 하나가 되었기 때문에 저는 대한민국을 하나로 만들 수가 있다.
- 저는 우리 국민이 이 시대에 바라는 바를 이루는데 정말 모든 것을 바쳐서 열심히 일하겠다.
-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께서 저를 믿어주시고 저를 사랑해주시고 저를 지켜주시면 저는 어떠한 일이 앞에 닥쳐도 흔들리지도 않을 것이고, 그들이 나를 흔들지도 못할 것이다.
- 여러분의 힘이 함께 하면, 여러분이 저를 사랑해 주시면, 저는 반드시 승리로 보답을 하겠다. 지금 이 시간에 장사가 안 되서 어려워하시는 분들, 하루 장사가 안 되어 저녁에 집에 들어갈 때 힘들어하시는 분들, 자식 공부 못시켜 힘든 분들, 일자리 못 얻어 힘든 젊은이들, 기가 죽어지내는 아버지 세대, 1년 농사지어도 한숨만 나오는 우리 농민들, 이 모든 사람들에게 희망을 찾아주고 웃음을 찾아주는데 저는 최선을 다하겠다.
- 저는 그 일을 하기 위해서 이 자리에 섰다. 어떤 욕심도 없다. 나라만 잘 되면 저는 무엇이든지 하겠다. 오늘 함께 해 주신 경기도 당원동지 여러분 정말 고맙다. 다시 한 번 저는 여러분에게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 정말 잘하겠다. 최선을 다하겠다. 함께 해주시기 바란다.
ㅇ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의 연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우리는 지난 1년 동안 경선을 하면서 정말 피나게 싸웠다. 정말 저래서는 당 깨어지지 않겠나 할 정도로 정말 터지게 우리가 싸웠다. 더운 날 정말 당 대표인 저로서는 후보들을 스파르타식으로 정말 가혹하게 다루었다. 온 국민이 저러다가 한나라당에 내전 일어나 당 깨지는 거 아닌가 한나라당 믿어도 되는가를 걱정할 정도로 싸웠다. 오죽하면 며칠 전 대구경북대회를 하는데 이명박 후보님이 연설하면서 경선 때 강재섭이 미워서 쥐어박고 싶었다고 공개석상에서 이야기했다.
- 5년 전에 우리는 우리 후보가 될 줄 알고 건성으로 줄이나 서고 하다가 망했다. 네가티브로 정말 절벽에 후보를 다 빠뜨려놓고 올라오는 후보만 데리고 가지 그것도 못 견뎌서 당내에서 하는 검증도 못 이기면 우리를 리드할 자격 없다, 대한민국 대통령될 자격 없다고 해서 정말 절벽에다 밀어 넣고 우리가 검증했다.
- 누가 정통성 있는 후보인가? 한나라당이 1년이 넘는 그 치열한 경선을 통해서 후보가 된 이명박 후보야말로 정통성 있는 후보 아닌가.
- 이상한 사람들이 나와서 지금 자기들이 무슨 국민후보라고 그러는데, 국민의 열망인 정권교체를 이룩할 수 있는 정당한 경선에 의해서 뽑힌 이명박 후보가 국민후보가 아닌가 한다.
- 42km 마라톤 하면서 중간에 엄청난 고통참고, 물마시고 싶은 거 참고 이렇게 해서 운동장에 들어와서 테이프 끊으려고 하는데 중간에 끼어들면 안 된다. 새치기 하면 안 된다.
- 11월 21일이 며칠 안 남았는데 10년 전에 한나라당이라는 이름으로 창당한 날이다. 그 이름 짓고 할 때 이회창 후보가 짓고 새 출발했다. 우리는 두 번 밀었다. 11월 21일 우리 창당기념일에 우리 최고당원이었던 이회창 전 총재께서 기념식에 나올 것을 진심으로 고개숙여 부탁드린다.
- 이회창 총재님, 복잡하게 생각하지 마시라. 훌훌 털고, 고향으로 돌아오시라. 우리 문 열어놓고 총재님이라고 부르며, 다시 잘 모시도록 하겠다.
- 대통령은 국민을 편안하게 해 드리기 위해서 하는 거 아니겠나? 꼭 본인이 해야 되는 거 아니다. 누구든지 내세워서 국민의 여망 받들면 되는 거 아닌가? 이회창 전 총재님은 네가티브 때문에 당했다. 그렇게 당한 것 우리가 이명박 후보 내세워서 이번에 원수 갚아 드리겠다.
- 제가 어제 인천에 가서 시시하게 하려면 우리 한나라당 해체해 버리자고 했다. 왜냐하면 온 국민이 어지간히 하면 찍어주겠다는데 최고당원이 탈당하고 아직도 앉아서 이 캠프, 박 캠프 얘기하면 국민여러분이 웃는다. 여러분 이캠프, 박캠프 있나? 오늘부터 하나가 되자.
- 한나라당의 대표로서 이제 살생부는 없다. 지금부터 열심히 하는 사람이 최고다. 우리 모두가 동지이다. 경선 때는 이 캠프, 박 캠프 앉아 있었는데 이제 모두 섞였다. 우리 모두는 하나다.
- 저는 이번에 이명박 후보가 당선 안되면 정계 은퇴한다고 이야기했다. 왜냐면 저도 꿈이 있는 사람인데 저도 꿈을 한번 키우고 싶은데, 제가 대표로 앉아서 자기 당 후보를 그것도 두 번 실패했는데 온 국민이 밀어주는데 떨어졌다고 하면 제가 무슨 낯짝으로 정치하겠나? 저 집에 가겠다.
- 이 중에 잘하면 어떻게 하면 공천을 내가 받을지 안 받을지 고민하는 분도 있을텐데, 떨어지면 여러분들 다 집에 가야 한다. 공천이 무슨 필요 있나? 한나라당 해체해야 된다.
- 동지여러분, 오늘부로 우리 죽어도 같이 죽고, 살아도 같이 살자. 그래서 우리 모두 국민과 함께 모두 살아나자.
- 저 사람들이 이제 아무리 해도 안 되니까 이제 마지막으로 사기꾼 입만 기다리고 있다. 네가티브로 5년 전에 재미본 것으로 이제 마지막 한수 노리고 있는데, 사기꾼의 입만 쳐다보고 국민들이 표 찍지 않는다. 절대 표 찍지 않는다. 더 무서운 것은 국민은 사기꾼 입을 보고 있지 않는데, 정치인들이 사기꾼이 뭐라 하나 보고 있다. 여러분 중에도 그거보고 내 행동 정하겠다는 기회주의자 있으면 오늘 부로 한나라당 탈당하라. 김 모씨가 귀국한다고 해서 그게 무슨 귀국인가? 범법자가 오는데 그게 무슨 귀국이 아닌 호송이다. 조심하라. 검찰의 태도를 지켜볼 것이다. 정치공작을 세게 하면 제가 광화문에 가서 드러누워 버리겠다.
- 그리고 한 가지 자기들이 해보려는 게 자기들 정당 깼다 붙였다 해서 주가 한번 올려보려고 하는 것이다. 돌고 돌아서 찢었다 붙였다 하다가 이제 다시 민주당하고 합당한다고 한다. 제가 돌고 도는 물레방아 인생은 들어봤지만 돌고 도는 물레방아 정당은 처음 들어봤다. 다람쥐 쳇바퀴 돌듯이 돌고 눈알만 돌리는, 실컷 돌았는데 제대로 오는 다람쥐 정당, 물레방아 정당, 그리고 철새 정당인데, 철새는 1년에 한번인데 몇 달에 한 번씩 바뀌니까 철새가 아니라 월새, 달새 정당이다.
- 한나라당은 국민 약속 지키고 이름 지키고 한번 시집가면 끝까지 그 집안 지키는 조강지처이다. 또 우리 한나라당은 입만 나서서 떠드는 정당 아니고, 이명박 후보처럼 우리 모두 실천하는 황소정당이다. 일하는 황소정당이다.
- 부탁한다. 저 열심히 하겠다. 지면 집에 가겠다. 여기 계신 시퍼런 옷 입은 당협위원장들도 지면 다 집에 가야 된다. 공천 필요 없다.
ㅇ 끝으로 남경필 경기도당 위원장이 국민성공시대를 향한 비전 선포물을 이명박 대통령후보에게 전달했다.
2007. 11. 14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