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지난 17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가야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목록 등재가 최종 결정되었다
이로써 한국은 석굴암과 불국사, 해인사 장경판전, 제주 화산섬 등을 비롯하여 16개의 세계유산을 보유하게 되었다.
국민의힘은 이번 ‘가야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등재를 진심으로 축하한다. 혼란한 정국 속 지친 국민들께도 기쁜 소식이 되었으면 한다.
이번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는 2013년에 잠정 목록에 오른 이후, 민·관·학이 함께 마음을 모아 이뤄낸 대성과이다.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10년간 노력해 온 정부와 관계자분들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가야고분군’은 1세기부터 6세기 중엽까지 한반도 남부에 존속했던 작은 나라들을 일컫는 ‘가야’ 권역의 7개 고분군으로 이뤄진 연속 유산으로써 동아시아 고대 문명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증거임을 인정받게 되었다.
이번 등재를 통해 자랑스러운 한국 문화가 또 한 번 전 세계에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
국민의힘과 정부는 이번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비롯하여, 대한민국의 전통과 문화의 가치를 보존하고 알리는 데에 계속해서 최선을 다할 것임을 약속드린다.
2023. 9. 18.
국민의힘 부대변인 최 주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