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문(文)정권의 ‘부동산 통계농단'이라는 경악을 금치 못할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문재인 전 대통령은 난데없이 자신의 SNS에 한국노동사회연구소가 올린 ‘문재인 정부 고용노동정책 평가’를 공유하고선 자화자찬 중이다.
문정권의 고용률과 청년고용률 및 비정규직 비율과 임금 격차 감소 그리고 고용안전망 사각지대를 해소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지만
이제는 전 정부의 통계를 있는 그대로 믿을 국민은 어디에도 없다.
통계를 조직적으로 조작하고 온 국민을 기만한 정권의 수장이 뜬금없이 지난 정부 고용노동정책 평가를 버젓이 자랑하듯 공유할 상황은 아니지 않는가.
이쯤이면 ‘통계농단’에 자신은 자유롭다며 외치고 있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앞에서는 부동산 문제를 최고의 민생문제라 외치며 갖은 정책을 발표했지만, 정작 조작된 통계와 수치 분석이라는 ‘통계농단’으로 계속된 엉터리 정책만을 양산했고 그 결과 서민들의 내 집 마련 꿈마저 빼앗았다.
통계조작도 모자라 집값 하락세가 멈추자, 국토부는 부동산원에 ”이대로 가면 다 죽는다” “예산 날리겠다”라고 하며 협박까지 일삼았고,
당시 여당이던 민주당의 선거 승리를 돕기 위해 통계를 조작한 정황까지 드러났으니, 과연 민주주의 국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일인 것인지 눈과 귀를 의심하게 만들었다.
국가 정책에 대한 통계 조작은 사실상 ‘대국민 기만쇼’이다.
‘비리 없어 고맙다’는 문재인 전 대통령, 난데없는 문정부 고용노동정책 자화자찬일랑 그만두고 국가의 근본을 뒤흔든 ‘통계 조작’에 대해 먼저 대답하시라.
2023. 9. 17.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최 현 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