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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안보에 있어서 만큼은 정부 흔들기와 당대표 방탄을 위한 무책임한 ‘남 탓’은 멈춰야 하지 않겠나. [국민의힘 강민국 수석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3-09-15


 

 

김정은 위원장의 방북 초청에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흔쾌히 수락하며, 이르면 내달 초 북한에서 또 한 번의 회담 가능성까지 내보이고 있다.

 

북한과 러시아의 악마의 거래는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중대한 도전이자, 국제사회를 향한 북러의 실체적 도발이나 다름없다.

 

그럼에도 오히려 북한 편을 들며, 북한과 같은 주장을 펼치는 민주당을 보고 있자니 참담할 따름이다.

 

윤석열 정부 흔들기에만 몰두한 결과 대한민국의 공당이기를 저버리기라도 한 것인가.

 

북러 정상이 만나도록 만든 일등 공신은 윤석열 대통령이라 주장하고 박광온 원내대표는 경직된 대북 정책과 균형을 잃은 외교 정책이 가져온 패착이라고도 했다.

 

이쯤 되면 북한이 위성 기술 이전을 원하는 것도, 러시아가 무기를 필요로 하는 것도, 애초에 전쟁이 장기화되고 있는 것도, 모두 윤석열 대통령의 탓이라며 몰아갈 텐가.

 

우크라이나의 6개월 초보 정치인이 대통령이 되어 러시아를 자극해 전쟁이 발생했다는 논리를 폈던 이재명 대표의 가짜평화론과 한치도 달라지지 않은 민주당의 왜곡된 인식만 적나라하게 보여줄 뿐이다.

 

한미일 공조는 북한의 핵 고도화와 계속되는 미사일 도발 위협 등에 대응해 우리 국민의 생명과 국가안보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조치이다.

 

북한 눈치 보기로 일관하며 허울 좋은 가짜평화에 휘둘렸던 문재인 정권 대북정책에 오히려 북한은 핵미사일 위협으로 화답했을 뿐이다.

 

민주당은 더 이상 안보 불안을 부추기는 행태를 멈추고 엄중한 안보 상황을 직시해 초당적인 협력에 나서야 한다.

 

국가안보, 국민의 안전을 위해서만큼은 정부 흔들기와 오직 당대표 방탄을 위한 무책임하고 왜곡된 판단은 멈춰야 하지 않겠나.

 

2023. 9. 15.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강 민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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