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나경원 대변인은 11월 13일 오후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신당 김종률의원 주장은 ‘신종 공작정치’
- 신당의 김종률 의원이 오늘 이명박 후보와 김경준씨 사이에 딜이 끝났다는 제보를 입수했다고 주장했다.
- 흑색선전과 공작정치도 부족해서 이제는 ‘신종 공작정치’까지 하고 있다.
- 3년여 동안 한국에 오지 않겠다고 미국에서 송환 유예 재판중이던 김경준이 느닷없이 재판을 철회하고 국내 송환을 결정한 것부터 정치공작이 스며들었다는게 국민의 인식이다.
- 국제사기꾼 김경준과 내통하고 있는 정치 세력이 어디인지는 알만한 사람은 다 짐작하고 있다.
- 그럼에도 불구 김종률 의원이 이처럼 터무니 없는 주장을 하고 나선 것은 제2의 김대업식 공작정치도 통하지 않을 것 같으니까 ‘막가파식 신종 공작정치’를 하겠다는 얘기다.
- 김종률 의원은 비상식적인 주장의 근거가 무엇인지 밝혀야 한다.
- 신당은 국정실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야당할 각오를 해야 한다. 그러다 노력해서 다시 민심을 얻을 생각이나 해야 한다.
- 김 의원과 신당은 이성을 회복하기 바란다.
ㅇ 신당 지분 재논의 야합ㆍ구태 정치 드러낸 것!
-지역주의 사고 대선 후보 파는 검은 거래-
- 신당의 오충일 대표가 오늘 민주당과의 통합 조건을 다시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 국회의원 140석의 신당이 8석의 민주당과 50대 50 합당키로 한데 대해 신당 의원들의 불만이 폭발하자 통합 조건을 다시 논의 하겠다는 것이다.
- 공당과 공당의 대선 후보와 대표가 만나 결정한 일이 하루가 지나지 않아 재논의 한다는 것은 이번 합당이 원칙도 명분도 없는 야합임을 보여주는 것이다.
- 신당의 통합 조건 재논의 주장은 소속 의원들의 불만을 무마하기 위해 이면 계약이라도 다시 하겠다는 것인가?
- 신당은 지역주의를 구걸하는 대가로 권력 지분 50%를 민주당에 떼어 주고, 민주당은 지분 50%를 확보하는 대가로 대통령 후보를 신당에 팔아먹은 검은 거래를 했다.
- 대선 후보를 여론조사로 정한다지만 이인제 후보가 떨어지고 정동영 후보로 결정될 것이 뻔한 일 아닌가?
- 이보다 더한 구태정치가 있을 수 없다.
- 신당과 민주당은 지금이라도 국민앞에 사죄하고 뜨내기 야합을 재고하는 것이 나을 것이다.
2007. 11. 13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