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민주당이 북러회담을 비판하며, 뜬금없이 윤석열 정부 탓을 하고 나섰다.
국내외적 비판에 가만히 있을 수는 없으니 비판은 해야겠고, 지금의 상황을 초래한 자신들의 과오를 덮자니 얼토당토않은 탓을 하는 것이다.
북한이 러시아와 전쟁물자 지원과 첨단 군사기술 협력을 운운할 수 있는 여력을 만들어준 이가 누구인가.
북한의 핵포기는 커녕 온갖 퍼주기로 도발 준비를 할 수 있게 만든 것은 다름아닌 문 정권이다.
게다가 대한민국 안보를 위한 가치연대인 한미일 공조가 북러 밀착을 불러왔다는 논리는,
북한·러시아의 주장과 무엇이 다른가.
우리 국민의 생명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노력이 되레 북한을 자극했다는 궤변에 국민은 헛웃음만 나올 뿐이다.
그렇게나 안보불안을 걱정하는 민주당은 왜 그토록 안보수장의 자리를 정쟁에 이용하나.
유엔의 대북 제재망 무력화를 이야기하는 민주당은 왜 유엔산하 IAEA의 조사는 못 믿으며, 유엔 안보리의 북한인권회의는 왜 애써 외면하나.
유엔 제재도 무시한 대북 송금 스캔들로 조사를 받는 이재명 대표의 민주당이 유엔 제재를 언급하니 소가 웃을 일이다.
차라리 어떻게든 윤석열 정부의 외교성과를 깎아내리고 싶고, 한미일 공조에 흠집을 내고 싶다 고백하라.
전세계가 북러회담을 규탄하는 가운데 이를 정쟁으로 끌어들이는 이는 민주당이 유일할 것이다.
북러 회담, 북한의 미사일 도발 등 엄중한 시기에 민주당의 뜬금없는 적반하장이야말로 안보자해행위에 다름없다.
2023. 9. 13.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유 상 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