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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랐다에서 몰래했다로, 무책임에서 떠넘기기로. 결국 돌고 돌아 또다시 방탄의 길을 가려는 민주당에 희망은 없다. [국민의힘 유상범 수석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3-09-13


이재명 대표는 단식을 이유로 검찰조사를 중간에 일방적으로 거부하여 기어코 국민께서 제1야당 대표의 여섯 번째 검찰출석을 지켜보게 만들었다.


그래놓고선 민주당은 뻔뻔하게 “단식 중인 야당 대표의 잇단 검찰 소환 조사는 일찍이 보지 못했던 일”이라며 되레 목소리를 높이니 기가 찰 노릇이다.


이 대표가 검찰조사를 받기 직전 열린 민주당 의원총회는 ‘이재명 체포동의안 부결 결의대회’나 다름없었다.


법무부 장관까지 지낸 박범계 의원은 “이 대표를 저들의 아가리에 내줄 수 없다”는 귀를 의심케 하는 발언을 하면서 앞장섰고,


친명계 의원을 중심으로 동정론에 기대어 체포동의안 부결을 촉구하는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이재명 대표가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국민에게 공언한 불체포특권 포기는 헌신짝처럼 내팽개치고, 돌고 돌아 또다시 ‘방탄대오’를 갖추겠다 선언한 것이다.


피해자 코스프레에 증거 운운하며 아무리 선동한들 ‘불법 대북송금’ 사건의 피의자라는 단 하나의 진실은 변하지 않는다.


‘서류를 가져오니 결재한 것일 뿐’이라는 극도의 무책임함과 ‘수고했다’ 격려할 때는 언제고 ‘몰랐다’고 부인하더니, 이제는 ‘이화영이 나 몰래 했다’는 말까지 나왔다고 한다.


무책임함을 넘어 이쯤 되면 이 전 부지사에게 갖은 압박을 가한 뒤 모든 걸 떠넘기는 파렴치함을 택한 것이다.


단식을 시작하면서 민주주의 파괴를 막기 위해서라는 거창한 이유를 대지 않았나.


그렇다면 가장 먼저 민주주의의 근간인 선거를 농락한 대선개입 공작정치의 의혹에 먼저 답하는 것으로 ‘쇼’가 아님을 스스로 증명하라.



2023. 9. 13.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유 상 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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