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이 단식농성장에 이재명 대표를 찾아 ‘노란봉투법의 조속한 처리’를 요구했고, 이 대표는 이달 내 처리를 약속했습니다. ‘노정 야합’입니다.
노란봉투법은 이미 기울어진 노사 운동장, 위기 속에 있는 산업 생태계를 전복시키는 결과를 낳을 것입니다. 노란봉투법이 가져올 미래는 대한민국의 샛노란 하늘입니다.
편향된 국가를 망칠 악법을 노동자-서민법, 사회정상화법으로 포장하는 몰상식과 몰염치에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윤석열 정부가 ‘대한민국 개혁’을 위해, 시스템을 점검하는 과정에서 국민이 부여한 권력을 악용ㆍ남용하며 사익만 챙겨왔던 자들이 숱하게 드러나고 있습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개혁의 바람’과 ‘자신만을 지키려는 기득권’과의 싸움으로 몸살을 앓는 중입니다.
민주당의 주먹구구식 표퓰리즘 전횡으로부터 거대노조, 공공기관ㆍ공기업 카르텔, 사교육 카르텔, 언론의 탈을 쓴 공작단체 등 개혁을 방해하는 암세포들의 저항이 거셉니다.
‘나라에 돈이 없는 것이 아니라 도둑이 많다’는 말은 대한민국 현주소를 보여주는 ‘상징어’가 되었습니다.
사회 전반에 울려 퍼지는 개혁의 목소리를 ‘정치 탄압’으로 매도하는 부패 정치인과 기득권 카르텔이 손을 맞잡고 민생을 걱정하는 거짓된 연출만 일삼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이 많이 아픕니다. 나라 곳곳에 퍼져있는 암세포를 드러내지 못한다면, 우리나라는 10년 후, 100년 후에도 여전히 일부 악인(惡人)을 위한 나라일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재도약과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 ‘야합의 고질병자’들과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국민의 진정한 권리를 되찾아 올 때입니다.
국민의힘은 윤석열 정부와 함께 부정부패, 기득권의 야합으로 얼룩진 대한민국을 치우고 닦아 국민이 마음껏 기량을 펼치며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나라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2023. 9. 11.
국민의힘 대변인 김 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