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북한이 어제 전술핵공격잠수함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6번에 걸친 핵실험과 수많은 미사일 개발로 ‘핵무장’에 국력을 쏟아 부어 온 북한 정권이,
잠수함발사탄도 미사일(SLBM) 탑재가 가능한 핵잠수함까지 선보인 것은 한반도 전역이 핵타격의 사정권으로 들어온 심각한 안보위협이다.
아직 이번 핵잠수함의 완성도가 검증되지는 않았지만, 그간 김정은 정권의 군사적 야욕을 보면 핵미사일 발사를 이제 수중에서도 하겠다는 공격적 의도임이 분명하다.
연이은 무력도발로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을 밥 먹듯이 해온 김정은 정권이 핵잠수함 개발로 한반도 핵 위협까지 가중시킨다면,
‘한미 양국의 핵억제 강화’ 기조 속에서 북한 정부의 국제적 고립은 한층 더 심화할 것이다.
수백만의 북한 주민이 굶주리는 경제난 속에서 ‘핵자산개발’에 몰두하는 김정은 정권의 무도함은 그 자체로 안보 위협인 동시에 국제적 비극이다.
북한이 핵자산 확보에 대한 개발을 중단하지 않는다면, ‘김정은 정권의 종말’은 더 이상 단순한 정치척 수사가 아님을 명심하길 바란다.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북한의 ‘핵잠수함 공개’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며, ‘굳건한 안보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평화를 구축한다'는 기조로, 그 어떤 위협에도 대한민국과 국민을 지켜낼 것이다.
2023. 9. 9.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문 종 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