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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뉴스 공작사건. 뒷배와 몸통만큼, 유포확산에 대한 책임도 엄중히 물어야 한다. [국민의힘 유상범 수석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3-09-08


MBC가 희대의 가짜뉴스 대선여론 공작사건을 유포한 데에 사과를 했다. 


검찰의 본격적인 수사가 시작되고, 언론의 공정성과 객관성에 대한 국민의 분노가 커지자 등 떠밀린 사과였지만, 


이제라도 가짜뉴스 확산의 책임을 일부 인정한 점은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여전히 MBC는 녹취록 전문을 제공 받지 못한 상황에서 발언을 그대로 전달하는데 한계가 있었다는 변명을 늘어놨다.


그 중요한 사안에 대해 인터뷰의 진위 여부를 제대로 판별하지 않고 그저 뉴스타파의 악의적 허위 보도를 그대로 퍼 날랐다는 자기 고백에 다름 없다.


사실 확인, 반론 반영 등 언론의 기본을 지키지 않은 것만으로도 비판받아 마땅한데,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할 대선 직전에 대선후보와 관련한 보도를 이토록 무책임하게 전파하며 가짜뉴스 확성기 역할을 한 것은 그 어떤 변명으로도 용납되지 않는다. 


더욱이 당시 뉴스타파의 보도를 퍼 나르기에 바빴던 YTN과 KBS는 사과는커녕 침묵으로 일관하며 반성의 기미마저 보이지 않고 있다.


가짜뉴스의 무지성적 유포에 대한 언론의 책임을 묻는 데 대해, 언론의 자유만을 외치며 책임은 면하려 한다면 과연 언론으로 불릴 자격이 있는지 의문이다.


자유에는 책임이 반드시 따르며, 언론은 국민의 신뢰 없이는 존재할 수 없다.


KBS와 YTN도 자신들의 가짜뉴스 보도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혀라. 


방통위는 해당 언론사들의 팩트체크 시스템 전반에 대한 점검에 들어간 만큼, 해당 보도에 대한 경위 및 책임규명을 신속하면서도 철저히 해내야 한다. 



2023. 9. 8.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유 상 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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