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나경원 대변인은 11월 9일 오후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김종률 의원의 검찰출석 요구는 정치공작의 신호탄
- 대통합민주신당의 김종률의원이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으로부터 고발인 조사를 위해 출석 통보를 받았다고 한다.
- 예정된 정치공작의 신호탄을 올린 것이다. 각본에 따른 정치공작 수순을 밟기 시작한 것이다. 이명박 후보를 검찰청 포토라인에 세워보려는 추악한 정치공작의 시작인 것이다.
- 대통합민주신당의 정치공작 시나리오는 뻔하다. 우선 허위사실을 날조하고, 이에 면책특권을 이용해 무차별적인 폭로를 반복함으로써 의혹을 증폭시키고, 그리고 이를 검찰에 고발하고, 마지막으로 일부 정치검찰로 하여금 편파, 왜곡수사를 하도록 하는 것이다.
- 2002년 써먹었던 시나리오이다.
- 이러한 정치공작의 징후는 이미 여러 곳에서 포착되고 있다. 첫째, 3년 동안 귀국을 하지 않겠다고 버티던 김경준이 돌연 귀국을 하겠다고 하고, 둘째 이에 발맞춰 신당의 의원들이 이미 수사가 종결된 사안을 다시 검찰에 고발을 하고, 마지막으로 검찰이 이례적으로 특별수사팀까지 만들었다는 것이다.
- 대통합민주신당은 검찰을 더 이상 정치공작에 이용하여서는 안된다. 그리고 특히 검찰은 이러한 정치공작에 부화뇌동해서는 절대 안된다.
- 대통령 선거를 더 이상 정치 검찰에 의해서 좌지우지되는 판으로 만들어서는 안될 것이다.
- ‘잊지말자 김대업, 속지말자 김경준’이다.
ㅇ 이명박 후보의 정국구상에 부쳐
- 이명박 후보께서 왜 정국구상에 들어갔느냐, 언제쯤 그러면 다시 실질적으로 선거운동에 돌입하시느냐 이런 부분에 대해 질문들이 있다.
- 이회창씨 출마 등 몇 가지 변수가 생긴 것은 사실이다. 이러한 대선구도의 변화에 슬기롭게 대응하기 위해서 이명박 후보께서 정국구상에 돌입하였다.
- 이번 주말을 지나면서 더욱 심기일전하고 또 당내 모든 역량을 강화하고 또 당내 모든 역량을 결집해서 대선에 일로 매진할 것임을 말씀드린다.
2007. 11. 9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