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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러 정상회담을 통한 국제 평화 위협 시도는 혹독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다. [국민의힘 윤희석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3-09-08


최근 북한·중국·러시아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은 가운데, 내일 북한 정권 수립 75주년 경축행사에서 이들이 한 곳에 모인다. 


현재 러시아는 ‘북-러 정상회담’ 개최 장소를 구체적으로 검토 중이며, 10∼13일 사이에 김정은이 러시아를 방문할 예정이라고도 한다. 


김정은은 푸틴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통해 ‘무기 거래’뿐 아니라 ‘공동 군사 훈련’까지 논의할 것이라는 관측까지 나오고 있다. 


북한은 9·9절과 북-러 정상회담을 앞둔 오늘, 첫 ‘전술핵공격잠수함’을 진수했음을 보란 듯이 밝히며 4년 여 간 숨겨 왔던 그 실체를 노출시켰다. 


김정은은 연설에서 수중 핵무기 선제 타격 능력을 과시하며 “정예의 핵 수중 함대들이 적들의 침략 함대들을 구축하게 될 것을 그려만 보아도 정말로 통쾌하다”고 했다. 


주러 북한 대사도 러시아와 함께 ‘공동의 적’과 싸우며 전우애와 연대 강화할 것이라 발언하며 날선 대립각을 세웠다.


북한의 위협이 이렇게 심각함에도 민주당은 한미일 협력 강화 때문에 북한의 무력 도발이 오히려 증가했다는 궤변만 늘어놓고 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무너진 국방력을 다시 일으키기 위해 한미일 협력을 강화했다. 민주당 주장대로라면 북한이 끊임없이 도발해도 우리는 억지력도 포기하고 국방력 강화에도 손놓고 있어야 한단 말인가.


북한이 우리를 공격하지 않는다는 잘못된 허상에 빠져 문재인 정권 때처럼 ‘북한 비위 맞추기’를 이어 가는 것처럼 어리석은 일은 없을 것이다. 


동남아를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북·러 군사 협력 시도에 대해 강력히 경고하며 국제사회 공조 요청도 잊지 않았다. 


북한의 대러 탄약공급은 돌이킬 수 없는 큰 실수이며, 김정은 정권의 멸망을 가속화하는 일임을 명심하라. 


한미일은 굳건한 안보협력을 통해 북·중·러 밀착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비상사태에 철저히 대비할 것이다. 



2023. 9. 8.

국민의힘 대변인 윤 희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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