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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에서 추진한 ‘공공기관 이전 사업’, 큰 정치를 위해 경기도를 발판으로 삼은 것과 다름없다. [국민의힘 신주호 상근부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3-09-07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경기지사 시절 추진한 공공기관 이전으로 인해 엄청난 예산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전 대상 중 하나인 경기도일자리재단은 기존 부천시에서 동두천시의 미군 반환 공여지인 캠프 님블로 이전한다.

 

해당 부지는 토양 오염이 확인돼 정화하는 데만 약 100억 원 이상이 필요하다.

 

2007년 미군으로부터 반환되어 약 90억 원의 정화 작업을 완료한 곳을 2021년 동두천시가 국방부에 63억을 주고 매입한 곳이기에 이미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었지만, 발암물질인 페놀과 불소 등이 검출돼 100억 넘는 예산을 추가로 투입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동두천시는 경기도와 정화 비용 분담을 원하지만, 비용과 직원들의 편리성 등 공공기관 이전 사업의 문제가 대두되며 이를 백지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이어지고 있다.

 

이재명 대표는 경기지사로 재임하며 업적을 쌓기 위함이었는지, 아니면 대선 출마를 염두에 두고 자신을 향한 지지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경기 북부 지역의 민심을 얻을 목적이었는지 알 수 없지만, 유독 경기 북부로의 공공기관 이전을 추진했다.

 

기관 직원들의 의견이나 생활 배경, 이전 타당성 등에 대한 고려는 미비한 채, 가장 쉬운 길을 선택했지만, 막대한 예산 투입만 발생하게 되었다.

 

경기도 전체의 균형발전과 상생에 반대하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이재명 경기도정에서 추진한 공공기관 이전은 더 큰 정치를 위해 경기도를 발판으로 삼으려던 이 대표의 무리한 욕심이라는 것이 자명하기에 사업 재검토 목소리가 큰 것이다.

 

경기도민과 공공기관 직원을 위한 고민이 아니라 정치적 목적으로 이뤄진 사업은 결코 시행해서는 안 된다.

 

해당 사업을 다시 자세히 살펴 직원들의 불안함을 해소하고 진정한 경기도의 균형발전을 위한 길을 모색해야 한다.

 

2023. 9. 7.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신 주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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