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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배-신학림 가짜 인터뷰 사건은 희대의 정치 공작, 주모자는 반드시 그 대가를 치를 것이다. [국민의힘 유상범 수석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3-09-06


 


대장동 게이트 사건의 주범 김만배 씨가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과 공모해 가짜 인터뷰를 제작하고 이를 불과 대선 3일 전에 유포한 대장동 몸통 조작 사건은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든 국기문란 행위다.

 

이러한 선거 공작행위가 단순히 이 두 사람만의 일탈이라 볼 수 있나.

 

과거 민주당이 주도했던 선거 공작인 김대업 병역 비리 조작 사건,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 등도 매우 유사한 양상으로 진행됐다.

 

민주당이 허위 사실을 꾸며내면 유사 언론 매체가 제대로 된 검증 작업도 거치지 않고 이를 퍼 나르고 결국 진실이 드러나더라도 그 누구도 이에 대한 책임은 지지 않는 전형적인 반민주, 반헌법적 작태가 바로 지난 대선에서도 발생한 것이다.

 

민주당은 뭔가 켕기는 게 있는 모양인지 이렇게 국가 체제를 위협한 중차대한 사안에 대해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이재명 대표도 해당 사건에 대한 질문에 난데없이 자신의 조폭 연루설을 끌고 와 이런게 진짜 선거공작 아니냐라고 하며 자신이 불리할 때마다 나오는 습관성 반문화법을 펼쳤다.

 

녹취서가 공개되기 전, 대선 토론회에서 자신이 직접 조우형에게 커피를 타줬냐’, ‘대장동 비리는 윤석열 게이트다등의 허위 주장을 일삼은 것을 국민 모두 지켜봤다.

 

그렇다면 이 대표가 녹취내용을 사전에 인지한 것인지, 더 나아가 이들과 공모했는지 입장을 국민에게 명확히 밝히는 것이 책임 있는 정치인의 도리이다.

 

정치 공작, 선거 공작 행태가 지금까지 지속되는 이유는 이제껏 그 주도자들에 대한 강력한 처벌이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시간이 지나고 나서 사실이 아니었다고 하면 된다라는 김만배 씨의 말에서 드러난 것처럼 중대 범죄 행위도 민주당과 같은 거대 정치 세력이 이를 정쟁화해 사법적 심판을 방해할 수 있다는 것 아닌가.

 

이번 사건은 범죄자가 자신의 범죄 행위를 덮기 위해 사건의 몸통을 바꾸고 선거의 결과마저 바꾸려 한 희대의 정치 공작 사건이다.

 

검찰은 사건의 전모를 철저히 수사해 누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무너뜨리려 했는지 발본색원해야 하고 주모자는 응분의 대가를 치르게 해 정의를 바로 세워야 한다.

 

2023. 9. 6.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유 상 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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