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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국가행위에 사과 한마디 없이 거짓 해명으로 일관하는 윤미향 의원. 이에 동조하는 것이 아니라면 민주당은 국회의원 ‘제명’에 협조하라. [국민의힘 유상범 수석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3-09-06


 

 

 

어제 윤미향 의원이 조총련이 주도한 행사에 참석해 사회적 물의를 빚은 것에 입장문이라고 낸 글에서는 사과 한마디, 반성의 모습조차 찾아볼 수 없었다.

 

윤 의원은 조총련은 행사에 참여한 수많은 단체 중 하나일 뿐이며 조총련은 일본 어디나 있다며 궁색한 변명만 늘어놓기 바빴다.

 

하지만 행사 포스터에도 주최자는 조총련 도쿄 본부라고 명기돼 있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꼴이다.

 

윤 의원은 오히려 색깔론 갈라치기’, ‘이념몰이운운하며 여권의 비판에 대해 프레임을 씌우지 말라며 적반하장의 뻔뻔한 태도까지 보이고 있다.

 

한국대사관과 재외동포청이 후원한 민단 행사에 가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민단의 추념식을 알지도, 초청받지도 못했다며 애꿎은 대사관 탓을 했지만,

 

입장문을 내기 나흘 전, SNS에 윤 의원이 직접 민단 추도 행사가 있다고 들었지만 초대받지 못했다고 쓴 것이 드러나며 이 또한 새빨간 거짓임이 탄로났다.

 

게다가 윤 의원을 초청한 간토 국내 추진위 공동대표인 한충목 씨는 DJ-정부 시절 100번 넘게 북한을 방문한 전적이 있으며, 북한의 지령을 받고 미군철수 투쟁을 주도한 인물임이 밝혀졌다.

 

조총련은 단순 친북 성향 단체가 아니라, 이미 대법원에서 1970대한민국을 부인하고 북괴를 지지·찬양하는 반국가단체라고 판결된 조직이다.

 

정부를 남조선 괴뢰도당으로 부르는 조총련 간부의 추도사를 들으며 가만히 앉아 있었던 것 자체가 명백한 의원직 제명 사유이며,

 

그런 자리를 자발적으로 찾아간 자가 대한민국 국회의원이라는 사실은 대한민국의 치욕이다.

 

이런 자에게 국회의원 배지를 달아주고, 이번 사건에 대해서도 침묵으로 일관하는 민주당의 태도는 어떻게 봐야 하는가.

 

무언의 동조가 아니라면, 윤미향 의원의 제명에 민주당 역시 협조해야 할 것이다.

 

2023. 9. 6.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유 상 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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