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단식을 멈추지 않는 와중에 놀라운 활동량을 보여주고 있다.
낮에는 인터뷰를 연달아 진행했고, 밤에는 집회를 열거나 영화를 관람했다.
여러 종류의 소금을 준비해서인지 아니면 출퇴근 황제 단식 때문인지, 일반인 같으면 진작에 기력을 소진했을 상황에 보여주는 엄청난 체력이다.
검찰 조사는 회피하면서, 극단 지지층의 일방적 환호를 받으며 국회를 아수라장으로 만드는 제1야당 대표의 행태를 대제 언제까지 두고 봐야 하는가.
이 대표는 김어준 씨가 진행하는 유튜브 인터뷰에서 ‘민주주의의 위기’를 외치며 “대통령이 국민 뜻에 반하면 끌어내려야 한다”는 후안무치한 주장까지 펼쳤다.
연달아 터져 나오는 민주당의 탄핵 주장이, 사실은 대선 패배의 아픔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대선 불복을 외치고 싶은 이 대표의 속마음을 대변한 것 아니겠나.
진정으로 민주주의의 위기를 걱정하려거든, 가짜뉴스에 부화뇌동해 국민의 뜻을 왜곡하려 한 ‘대선공작’에 대한 반성부터 해야 할 것이다.
가짜뉴스인 것을 알고도 그것을 확대 재생산했다면 이는 명백한 ‘범죄 공모’이며, 몰랐다면 기본 사실조차 확인하지 않은 채 권력 탈취에만 몰두했던 ‘총체적 무능’이다.
이 대표는 인터뷰에서 대선 공작과 본인이 무관하다는 명확한 대답을 하지 않은 채 물타기만 자행했다.
유독 이 문제에 대해서만 말을 흐리는 이 대표의 모습을 보고 있자면, 선거 공작을 시도하며 민주주의를 파괴한 원흉으로 의심하지 않을 수가 없다.
지금이라도 명분 없는 단식은 그만두고, 검찰 수사에 성실히 임하시라. 아울러 헌법 유린을 시도한 범죄와의 공모 혐의에 대해 국민께 소상히 설명하길 바란다.
2023. 9. 6.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신 주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