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나경원 대변인은 11월 7일 오후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이회창 전 총재님께서 왜 이인제 자리를 자처하는가?
- 가슴이 아파, 차마 말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비통한 마음 가눌 길이 없습니다. 1년 4개월동안 대변인 브리핑을 하면서 이처럼 가슴 아프고 안타까운 적은 없었습니다.
- 이회창 전 총재님을 모셨던 사람으로서 이회창 총재님 가슴속에 맺힌 한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고, 정계은퇴 기자회견에서 흘리신 피맺힌 눈물의 의미를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기에 더욱 가슴이 저밉니다. 이 마음은 저만이 아닌 모든 한나라당 의원, 당원, 당직자들의 한결같은 마음일 것입니다.
- 이회창 전 총재님은 존경받은 법관으로, 신뢰받는 행정가로, 정도를 걷는 정치인으로 법과 원칙을 누구보다도 굳게 지켜오신 분입니다. 올바른 나라, 국민이 잘사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매일매일 노심초사 하신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 그러나 오늘의 이 비극적인 결정은 이회창 전 총재님이 그토록 지켜오신 법과 원칙에 반하는 것입니다. 정권교체를 바라는 모든 국민들의 바램에 역행하는 것입니다.
- 이회창 전 총재님께서 만드신 당을 탈당하여 당의 대오를 스스로 이탈하시는 것은 이 전 총재님께서 지금까지 살아오신 길과는 먼 것입니다. 한나라당이 축제속에 치룬 대통령 후보 경선에 엄연히 불복하신 것입니다. 이 또한 이 전총재님께서 걸어오신 길과 다른 것입니다.
- 이것은 정당정치를 무시하고, 민주절치를 훼손하는 불법이자, 변칙입니다. 또한 총재께서 목숨같이 여기던 명예를 저버린 것입니다. 이러한 사실을 누구보다도 현명하신 이 전 총재님께서 잘 아실 것입니다.
- 무엇이 이렇게 이회창 전 총재님의 눈과 귀를 흐리게 한 것인지 답답합니다.
- 지금 우리나라는 무능한 좌파정권이 연장되느냐? 새로운 미래세력이 들어서느냐? 큰 역사적 갈림길에 서있습니다. 국민들은 정권교체를 염원하고 있습니다.
- 그런데 좌파정권을 탄생시킨 책임으로부터 결코 자유롭지 않은 이 전 총재께서 좌파정권을 종식시키겠다고 다시 나서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습니다.
- 이회창 전 총재께서는 왜 경선불복으로 제2의 이인제가 되려고 하시는 것입니까? 은퇴번복으로 왜 제2의 김대중이 되려고 하시는 것입니까?
- 이회창 전 총재의 설득력 없고, 자기모순적 출마결정은 국민의 염원과 한나라당의 염원을 저버린 것이라고 역사는 기록할 것입니다.
- 한나라당은 경선에서 적법하게 선출된 정통성있는 후보인 이명박 후보를 중심으로 똘똘뭉쳐 정권교체를 반드시 이룰 것입니다.
ㅇ ‘국민을 이끌 수 없는 자’, 그건 바로 정동영 후보이다!
- 정동영 후보는 관훈클럽 토론 기조연설에서 “부패와 결탁한 지도자, 부패 속에서 태어난 지도자, 부패와 한 몸인 지도자는 국민을 이끌 수 없다”고 강조했다. 백번 옳은 말이고 극히 지당한 말씀이다.
- 그런데 이 3가지 모두에 해당하는 대선후보는 노무현정권의 황태자인 정동영 후보뿐이다.
- 청와대 정책실장, 청와대 의전비서관 그리고 현직국세청장이 뇌물수수와 알선수재혐의로 구속된 부도덕하고 부패한 노무현 정권과 ‘결탁하고 자라나’ 노정권의 황태자가 된 사람은 바로 정동영 후보 자신이다.
- 선대위핵심인사들을 부패비리 전과자들로 채운, ‘부패와 한 몸’인 자는 바로 정동영 후보 자신이다.
- ‘국민을 이끌 수 없는 자’, 그건 바로 정동영 후보이다!
ㅇ 송영길 의원 대정부질문 관련
1. 국회 대정부질문은 정부 정책에 대한 질문과 대안 제시를 하는 미래지향적이고 생산적인 정책대결의 장이 되어야 할 것이다.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에 대한 흑색선전, 네거티브의 장이 아니다. 면책특권의 방패속에 숨어, 네거티브를 자행하는 것을 중단하기 바란다.
2. 송의원은 네거티브를 하더라도 공부도 제대로 하지 않고, 객관적 사실과 틀린 허위 주장을 하였다.
가. 송의원은 2001. 3.26 BBK에서 이명박 후보의 아들 이시형과 이름이 같은 사람이 돈을 받았다며 마치 범죄에 연루된 것처럼 주장한 것에 대하여
(사실관계)
- 국정에 관한 대정부질문 자리를 빌려 이명박 후보와 그 가족에 대한 음흉한 네거티브 공작을 벌인 것이다.
- 이명박 후보의 아들 이시형은 1999.3.2부터 전방 8사단(경기도 포천 소재)에서 군복무를 하여 2001.5.1 만기제대하였다.
- 군 복무중인 아들 이시형이 BBK로부터 어떻게 돈을 받는다는 말인가?
나. 김백준씨가 BBK 리스크 매니저로 근무했다는 주장에 대하여
- 김경준은 2001.3.9 금감원 조사에서, BBK 리스크 매니저로 김백준씨를 허위로 등재하여 보고했다고 스스로 잘못을 인정하고 확인서를 제출하였다.
- 김경준 작성 확인서 기재에 의하면, 김백준씨는 BBK임직원으로 근무한 적이 없고 급여, 의료비 공제사실이 없다는 사실이 인정된다.
- BBK를 100% 소유하고 경영하던 김경준은 운용 전문인력이 모자라자 김백준씨를 리스크 매니저로 허위로 등재한 것이다.
- 송의원은 금감원은 서류라도 확인하고 말하기 바란다.
※ 증거자료 : 김경준 작성 ‘운용전문인력관리’ 관련 확인서
다. 김백준씨가 옵셔널 벤처스 코리아 계좌를 갖고 있다는 주장에 대하여
- 김백준 명의계좌는 옵셔널 벤처스 코리아 계좌가 아닌 EBK 증권계좌이다.
※ 증거자료 : EBK증권 통장사본
라. 이뱅크증권 자금이 옵셔널 벤처스 코리아 계좌에 입금되었다는 주장과 관련하여
- 외환은행 010-38-45635-7 계좌는 옵셔널 벤처스 계좌가 아닌 EBK증권중개 계좌이다.
- 계좌라도 제대로 확인해주기 바란다.
※ 증거자료 : 은행통장 사본
마. BBK로부터 ‘이명박 후보’가 50억 송금받은 주장과 관련하여
- 이미 확인된 사실인데, 재탕 삼탕 허위 사실을 늘어놓고 있다.
- BBK계좌가 아닌 LKe뱅크 외환은행 010-22-02260-8 계좌임.
바. 옵셔널벤처스 주가 조작에 LKe뱅크 회사 LG증권 001-01-218375 계좌가 이용되었다는 주장과 관련하여
- 증권회사에 확인한 결과 001-01-218375 계좌는 LKe뱅크 회사와는 전혀 상관이 없는 김ㅇㅇ이라는 개인소유 계좌라는 사실이 인정됨
- 계좌 확인도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허위 주장임
※ 검찰수사에 의하면, 김경준의 주가조작 범행에 이용된 LKe뱅크 계좌는 모두 법인 인감을 보관함을 기화로, 김경준 직원들이 임의로 개설한 사실이 확인됨. 주가조작은 김경준의 단독범행으로 터무니없는 정치공세임.
ㅇ 서혜석 의원 대정부질문 관련
- 이 사건은 김대중 정부에서 검찰과 금융감독원이 철저히 계좌추적하며 조사한 사건이다. 김경준의 소행으로 확인되었다.
- 지난 6월 노무현정부의 법무부장관, 금융감독원장이 국회에서 이명박 후보는 관련이 없다고 공식 답변하지 않았는가. 야당 후보 이명박이 좋아서 봐 준 것인가?
- 회사 자금 횡령하고, 주가조작하고 미국으로 도망간 김경준을 붙잡아서 미국 법원이 재판했다. 이것이 미국 판결문인데, 판결문 16페이지 (57문단)을 보면, "이 사건 범행으로 얻은 모든 재산을 김경준 측이 가져갔다"고 판결하였다.
- 이 후보는 서울시장 출마를 앞둔 시점인데, 뭐가 아쉬워서 남의 회사 주가조작하고 회사 자금을 횡령하겠는가 ?
- 김경준을 제2의 김대업으로 만들려는 정치공작을 그만두기 바란다.
Q. 돈세탁, 주가조작, 횡령에 이 후보가 공모하였다는 주장에 대하여
1. 서의원이 거론하고 있는 동원증권의 LKe-bank 계좌에 대하여, 지난번 정봉주 의원은 2001. 10. 16. 옵셔널벤처스 횡령금 54억여원이 계좌에 입금된 점을 들어 마치 이 후보가 이 돈을 가져간 것처럼 주장한 적이 있는데 이러한 주장에 대하여
- 54억원은 입금된 그날 곧바로 전액이 출금되었으므로 동원증권 계좌는 김경준이 돈 세탁을 위하여 일시 이용하였을 뿐임이 명백하므로 서 의원의 주장은 사실을 호도하였음이 밝혀지고 있다.
- 서 의원은 이 후보에게 정중히 사과하고 응분의 책임을 져야할 것이다.
2. 김경준의 돈세탁 과정에 이 후보가 공모하였다는 주장에 대하여
- 서의원의 주장은 미국 송환판결문만 보더라도 명백히 허위임이 밝혀진다.
- 미국 송환판결문에 의하면,
- 주가조작, 돈세탁에 의한 횡령금의 해외 은닉 등 범행의 전 과정이 김경준이 단독으로 하였고,
- 이 사건 범행으로 얻은 모든 재산상 이익은 김경준측이 차지하였다고 명확히 사실 인정하였다.
- 심지어, 김경준은 재판과정에서 직원들이 자신의 범행에 가담하였다고 주장하였으나, 미국법원은 업무를 담당한 직원들마저도 이익을 분배받은 바가 없으므로 김경준의 범행에 공모할 아무런 동기가 없다고까지 판결하였다.
- 미국 판결문을 한마디로 말하면, 이 사건은 김경준이 단독으로 저질렀고 범죄이익도 모두 김경준이 차지하였다는 것이다.
- 따라서, 신당의원들이 그토록 선동하는 5,200 여명의 소액투자자의 피눈물은 김경준 혼자 흘리게 한 것이다. 누구에게 누명을 씌우느냐?
- 신당 의원 여러분, 미국 판결문 한번이라도 읽어보았느냐. 그래도 제1야당의 대통령 후보에 대하여 최소한의 예의를 갖추어야 할 것 아니냐. 도대체 엄청난 범죄를 저지르고 수백억원을 해외로 빼돌려 도피한 자의 말만 믿고 야당 후보를 비방하는 것은 최소한의 정치 도의마저 저버린 것이다.
3. 도곡동 매각대금이 BBK에 투자되었다는 주장에 대하여
- 도곡동 매각대금은 95. 12. 29. 5년 만기 보험상품에 가입되어 있다가, 2000. 12. 29. 만기 출금하여 김재정, 이상은이 각자 분배
- BBK에 대한 다스의 투자금 190억원 중 180억원은 2000. 4. 27.부터 12. 28. 까지로서 모두 도곡동 매각대금의 보험상품 출금 전일 뿐 아니라 모두 다스 계좌에서 출금되었고,
- 마지막으로 12. 20. 투자한 돈 10억원도 다스계좌에서 출금되었음
- 결론적으로, 시기상으로도 맞지 않을 뿐 아니라 자금원도 다스에서 나왔음이 명백한데 왜 억지 주장인가?
2007. 11. 7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