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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의 요지경 단식, 보는 국민 괴롭다. [국민의힘 백경훈 상근부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3-09-03





강자의 단식은 억지이자 땡깡이라 비판했던 "이재명 시장"은, 거대 야당의 대표가 되어 보란 듯이 땡깡 단식에 들어갔고, 


4년 전 황교안 전 자유한국당 대표 단식 당시, 출퇴근 단식은 처음 본다며 조롱했던 "정청래 의원"은, 이번에는 본인이 먼저 하겠다며 동조단식 1호로 동참했다. 


아니, 민주당은 단식도 내로남불인가. 이 대표와 정 의원, 가히 단식 내로남불의 양대 산맥이다. 


과거에 자신이 비난한 행동을 자신이 하면서도 얼굴색 하나 안 변하는 뻔뻔함은 민주당의 유구한 전통인가 보다.


민주당에서는 벌써 단식 동정론이 나오며, 이 대표의 체포동의안을 부결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까지 스멀스멀 나오고 있다. 


정 의원도 이 대표의 체포동의안을 똘똘 뭉쳐 부결시켜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대표의 위기이고, 그걸 탈출하기 위해 단식을 하는 게 아니냐" 던 4년 전 정 의원의 진단은 적확하게 현 이 대표의 상황을 설명해주고 있다. 


도망을 위한 단식인가.


불체포 특권 포기하겠다고 한 것도 이 대표, 당당히 검찰수사 받겠다고 한 것도 이 대표 본인이다. 


진정성이 없으면, 일관성이라도 있어라.


민주당의 요지경 단식에 "짜가가 판친다" 는 말이 절로 나온다. 


말 바꾸기든, 출퇴근 땡깡 단식이든 이제 그만하자. 보는 국민 괴롭다. 


2023. 9. 3.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백 경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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