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강자의 단식은 억지이자 땡깡이라 비판했던 "이재명 시장"은, 거대 야당의 대표가 되어 보란 듯이 땡깡 단식에 들어갔고,
4년 전 황교안 전 자유한국당 대표 단식 당시, 출퇴근 단식은 처음 본다며 조롱했던 "정청래 의원"은, 이번에는 본인이 먼저 하겠다며 동조단식 1호로 동참했다.
아니, 민주당은 단식도 내로남불인가. 이 대표와 정 의원, 가히 단식 내로남불의 양대 산맥이다.
과거에 자신이 비난한 행동을 자신이 하면서도 얼굴색 하나 안 변하는 뻔뻔함은 민주당의 유구한 전통인가 보다.
민주당에서는 벌써 단식 동정론이 나오며, 이 대표의 체포동의안을 부결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까지 스멀스멀 나오고 있다.
정 의원도 이 대표의 체포동의안을 똘똘 뭉쳐 부결시켜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대표의 위기이고, 그걸 탈출하기 위해 단식을 하는 게 아니냐" 던 4년 전 정 의원의 진단은 적확하게 현 이 대표의 상황을 설명해주고 있다.
도망을 위한 단식인가.
불체포 특권 포기하겠다고 한 것도 이 대표, 당당히 검찰수사 받겠다고 한 것도 이 대표 본인이다.
진정성이 없으면, 일관성이라도 있어라.
민주당의 요지경 단식에 "짜가가 판친다" 는 말이 절로 나온다.
말 바꾸기든, 출퇴근 땡깡 단식이든 이제 그만하자. 보는 국민 괴롭다.
2023. 9. 3.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백 경 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