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21대 국회의 마지막 정기국회가 9월 1일부터 시작됐습니다. 사실상 국회에 상정된 법안을 처리할 수 있는 마지막 시기입니다.
산적한 민생 현안을 뒤로 한 채, 이재명 대표는 방탄용 단식 투쟁에 나서며 사법리스크에 발버둥 치고 있고, 민주당은 국회를 떠나 길거리로 나서고 있습니다.
반일 선동은 더 이상 이 대표와 민주당의 ‘정치적 성장동력’이 될수 없습니다. 국민은 이 대표와 민주당이 자행하는 괴담 선전선동의 본질을 꿰뚫어 보고 있습니다.
민주당의 반일 선동을 보며, 많은 국민이 오늘도 이 대표가 일제 샴프로 머리를 감았는지 여부를 더 궁금해한다는 우스개 소리도 들립니다.
이번 장외집회는 민주당이 가뜩이나 힘든 국민의 삶을 더욱 옥죄는 반민생 정당임을 자인하는 꼴이며, 막대한 사회적 비용과 갈등만 유발할 뿐입니다.
민주당에 촉구합니다. 민주당은 언제까지 이재명 전 성남시장의 부정부패 범죄를 감싸며 ‘부정부패 오염정당’을 자처하려 하는 것입니까?
민주당은 총선 공천용 ‘이재명 헌정 장외집회’를 당장 멈추고, 부정부패 몸통인 이 대표와 손절해 정기국회를 민생국회로 만들어야 합니다.
그것이 민주당이 말하는 김대중, 노무현 정신을 잇는 적통의 길임을 명심하길 바랍니다.
아울러 이재명 대표에 촉구합니다. 이 대표는 언제까지 대한민국 제1야당을 본인의 사법 리스크 방탄 정당으로 악용하려고 하는 것입니까?
자신의 사법 처벌을 막기 위해 21대 마지막 ‘정기국회’를 ‘아수라 정쟁 국회’로 변질시키려는 이재명식 꼼수는 통하지 않을 것임을 똑똑히 기억하기 바랍니다.
찌질한 이 대표의 행보에 넌더리가 났다는 국민이 많습니다.
‘국민 찌질이’ 이재명 대표는 더 이상 민생을 돌봐야 할 제1야당 민주당을 가스라이팅하지 마시고 그만 놓아주기 바랍니다.
또한, 국민 불안과 맞바꾼 방탄 장외집회로는 결코 뜻을 이루지 못할 것임을 명심하길 바라며, 이 대표 본인의 약속대로 검찰 소환조사에 당당하게 맞서길 촉구합니다.
2023. 9. 2.
국민의힘 대변인 김 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