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잊히고 싶다 하고선 온갖 현안에 일일이 대응하며 잊히지 않기 위해 부단히도 노력하던 문재인 전 대통령이,
급기야 자신의 방탄을 위해 단식쇼에 나선 이재명 대표까지 응원하고 나섰다.
전임 대통령이자 제1야당의 어른이 당 대표의 황당한 꼼수에 쓴소리는 못 할망정 되레 부채질이나 하고있는 모양새다.
“윤석열 정부의 폭주가 너무 심해서 제1야당 대표가 단식하는 상황이 염려스럽다”며 친히 격려 전화까지 했다는 문재인 전 대통령은
정작 염치없는 이 대표로 인해 분노하고 답답해하는 국민 마음을 염려해 본 적은 있나.
게다가 누구보다 민주화 투쟁에서 '단식'이 가지는 의미를 가장 잘 알고 있는 문 전 대통령이 '억지 방탄 단식쇼'로 그 이름에 먹칠하는 이 대표의 행태를 응원하는 게 가당키나 한가.
단식을 이렇게 희화화, 사유화하는 이 대표를 두고도 침묵하고 또 응원하는 민주당의 행태는 그저 586으로 대표되는 민주화 세대가 구태로 변질되었음을 보여줄 뿐이다.
아무리 이 대표의 방탄쇼에 힘을 싣는다 한들, 정기국회 첫날부터 국민을 내팽개친 무책임이 사라지지도 않을뿐더러,
5년 내내 무능과 실정을 가져다준 문(文) 정권과 이재명 대표의 민주당을 향한 분노만 거세질 것이다.
2023. 9. 1.
국민의힘 수석부대변인 황 규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