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보도자료·논평

보도자료·논평

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사법리스크 피하려는 이재명의 방탄용 단식쇼, 이제 ‘웰빙 단식’은 멈추시라. [국민의힘 강민국 수석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3-09-01


 


 

이재명 대표의 방탄용 단식쇼의 시나리오가 매우 진부하다.

 

사즉생의 각오로 민주주의 파괴를 막아내겠다라며 사익보다 국익이라는 현수막 앞에 앉았지만, 정작 이것이 자신의 사법리스크 방탄용으로 오로지 국익보다 사익을 위한 꼼수임을 모를 이는 아무도 없다.

 

이 대표는 과거 성남시장 시절 당시 새누리당 대표의 단식에 대해 강자가 마음대로 안 된다고 해서 하는 단식은 저항이 아닌 땡깡이나 협박이라고 한 바 있다.

 

하지만 거대 야당의 대표가 정기 국회가 코앞인데 민생은 내팽개치고 선전·선동에만 열을 올리며 단식쇼를 하는 것이야말로 민주투사 코스프레를 가장한 협박이고 땡깡 아닌가.

 

무엇보다도 이번 단식쇼는 결국 자신에 대한 검찰의 수사를 막아보겠다는 또 다른 사법 방해 행위다.

 

단식을 이어가 추후 휠체어나 쓰러지는 모습이라도 연출해서 동정표라도 얻어보려는 심산이거나, 그도 아니면 검찰에 출석하며 또다시 약자 코스프레라도 하려는 얄팍한 술수인 것이다.

 

언제는 당당하게 불체포특권 포기 선언을 하더니, 자신의 사법리스크는 검찰의 스토킹이고 구속 사유가 아니다라며 체포동의안을 부결시켜달라는 신호를 보내는 것 역시,

 

단식을 통해 자신을 향한 비난의 화살을 돌리고, 개딸들에게 힘을 실어달라는 무언의 압박에 불과하다.

 

게다가 대단한 결단인 것처럼 나선 이 대표는 단식농성장을 수시로 비웠다고 하니, 이쯤 되면 웰빙 단식이라 불러도 무방할 것이다.

 

이 대표는 지난 1년간 자신의 사법리스크로 대한민국 정치 시계를 멈춘 것도 모자라, 이제는 자신의 개인 비리 혐의를 덮기 위해 정기 국회를 앞두고 예산안과 법안을 볼모로 삼으며 단식쇼를 벌이는 야만의 정치에까지 나서고 있다.

 

대체 언제까지 국민께서 국익보다 사익을 추구하는 제1야당 대표를 보아야 하는가.

 

이 대표는 명분도, 실익도 없는 단식쇼, 선동정치를 멈추고 원래 있어야 할 자리로 돌아가라. 그도 아니라면 대표직을 사퇴하고, 검찰 조사도 받고 난 뒤에 홀로 단식에 나서시라.

 

2023. 9. 1.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강 민 국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