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보도자료·논평

보도자료·논평

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북한의 계속되는 도발. 굳건한 한미 안보협력에 대한 두려움의 증거다. [국민의힘 황규환 수석부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3-08-31



 

북한이 어젯밤 또다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

 

이제 유엔 안보리 결의는 신경도 안 쓴다는 듯이, 빈번하게 반복되는 북한의 미사일 도발 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

 

오늘 자 북한 노동신문에 따르면 지난 29일부터 김정은 위원장은 한미의 '을지 자유의 방패'(UFS) 연합연습에 대응해 전군지휘훈련을 직접 지휘하고 있고, 이번 미사일 도발도 연장선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어제는 북한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미국의 전략 자산인 B-1B 전략폭격기가 서해 상공에서 우리 공군과 연합공중훈련을 실시했던 날이기에,

 

결국 이번 도발은 점점 강화되는 한미 안보 공조를 북한이 얼마나 두려워하고 위협을 느끼고 있는지 여실히 보여주는 증거라 할 것이다.

 

그럼에도 북한은 이번 훈련에서 대한민국의 주요 지역을 직접 타격하는 시나리오와 작전계획까지 구체적으로 검토하며, 남침 의지를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거기에 더해 북한과 러시아 간 무기 거래 협상도 진행 중이라는 소식까지 들려오니, 이쯤 되면 궁지에 몰린 북한이 모든 수단을 동원하는 듯하다.

 

어제 북한은 노동신문 사설에서 가장 첨예하고 장기적인 반미대결전에서 새로운 전승사를 써나갈 것이라며 핵무력 개발 의지를 다시금 확인했다.

 

또 다음 달 9일 정권 수립 75주년을 앞둔 시점이기에 북한이 또 어떤 무모한 도발을 시도할지 모른다.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더 확고한 한미안보공조와 굳건한 안보 의식을 바탕으로, 북한이 잘못을 깨닫고 핵개발 의지를 포기할 때까지 단호히 맞설 것이다.

 

2023. 8. 31.

국민의힘 수석부대변인 황 규 환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