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국민 혈세 48억을 들이는 정율성 기념공원 조성사업을 멈추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시대적 아픔을 생각한다는 강 시장 우리를 향해 총부리를 겨누며 대한민국 공산화에 앞장선 인물을 기념하겠다는 것이 가당키나 한 일인가.
‘뛰어난 음악가’라는 평가는, 음악을 도구로 사용해 공산주의를 찬양하고 대한민국의 공산화에 앞장섰던 중공군을 칭송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
중공군은 정율성이 작곡한 노래를 부르며 우리를 향해 공격했고 민족상잔의 아픔을 낳는 침략 전쟁에 앞장섰다.
대한민국 공산화를 위한 침략군의 사기를 드높인 정율성을 기념하는 것은,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정하는 것이며 대한민국의 붕괴를 주장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
반대한민국 세력을 추앙하고 기리는 일에 이토록 목숨을 거는 이유는 무엇인가.
중앙정치에서 관심을 받으며 자신의 영향력과 정치력을 높여보겠다는 강 시장의 야욕이 아니겠나.
그런데도 정율성 역사공원을 추진한다면 지방자치법에 따른 법률 검토나 헌법소원, 감사원의 감사 등 가능한 모든 조치를 강구하여 그 잘못을 바로잡아야 할 것이다.
강 시장은 광주시장이라는 지위를 이용해 정략적 목적을 달성하려는 욕심을 멈추고 대한민국의 정체성에 반하는 시정을 당장 중단하길 바란다.
진정으로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한 분들을 기념하겠다면, 엄한 곳에 힘을 낭비하지 말고 금일 순천에서 열리는 호남학도병 행사부터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져라.
반대한민국 세력을 기리는 일에 단 한 푼의 국민 혈세도 쓸 수 없다.
국민의힘은 진짜 호국 영웅, 진정으로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한 분들이 대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2023. 8. 28.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신 주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