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지난 4월 말 인천 검단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 이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아파트에서 철근 누락이 발견되었다.
심지어 최근 LH 공주월송아파트에서는 무량판 기둥에 최대 45%의 철근이 누락된 채 시공된 것으로도 밝혀졌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가 발생한 검단아파트 시공업체인 GS건설 컨소시엄 및 협력업체에 대해 부실시공을 이유로 영업정지 8개월을 추진한다.
또 불성실한 안전 점검 수행 등을 이유로 서울시에 GS건설 컨소시엄에 대한 2개월의 영업정지 처분을 할 것을 추가로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가 난 인천 검단의 아파트까지 포함해 지금까지 확인된 LH 철근 누락 단지는 총 21개다.
이마저도 무량판 구조 적용 아파트 단지 11곳이 전수조사 대상에서 빠져 있어 점검 결과에 따라 해당 사례가 추가로 발견될 수도 있다.
건설은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기에 안전을 최우선으로며 반드시 원칙에 따라 행해야 하는 분야다.
국민의힘과 정부는 협심해 아파트 ‘철근 누락’에 대해 철저히 원인을 규명해 사고 책임 주체를 밝히고 무관용으로 대응할 것이다.
또 각종 부실공사 등으로 인해 국민이 가지고 있는 붕괴 사고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2023. 8. 27.
국민의힘 부대변인 강 사 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