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최근 서울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민주당 소속 정진술 시의원을 향해 의원직 제명을 의결했다.
그런데 의원직 제명에 대해 겉으로 포장된 사유는 ‘품위손상’인데, 실제론 ‘성 비위’가 되어야 한다는 의혹이 팽배하다.
시의회 윤리특위는 민주당 서울시당과 정 시의원 측이 제출한 부실 자료를 받았고 ‘품위손상’을 이유로 징계 절차를 밟았다.
이런 상황에서 성 비위 의혹 당사자가 직접 나섰고 시의회 윤리특위에 진술서까지 제출했다.
성 비위 의혹 당사자는 매우 자세하게 해당 사안에 대해 소명했고 관련 증거도 다수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민주당은 제 식구를 감싸기 위해서인지 서울시의회 윤리특위에 진실을 감춘 자료를 제출하며 비협조만 이어갔다.
의혹 당사자가 언론 취재와 진술서 등에서 성 비위 범죄임을 명백히 밝히고 있는 상황인데도 민주당은 “제명 사유가 성 비위가 아니다”라는 주장만 되풀이하고 있다.
이번에도 민주당은 자당의 성범죄 의혹을 축소하고 진실을 감추려 하고 있는 것 아닌가.
소속 국회의원이 보좌관을 성추행한 것도 모자라 돈을 주며 회유까지 시도했으니, 민주당의 성범죄 축소·은폐 시도는 유구한 역사가 아니겠나.
민주당의 도 넘는 성 비위가 터져 나오는 게 하루 이틀이 아니지만, 매번 진정한 반성 없이 덮고 넘어가려 하니 이런 의혹이 계속 반복되는 것 아닌가.
사고만 터지면 그저 조직 보호를 위해 득달같이 나서며 피해자의 아픔은 철저하게 무시하는, 비뚤어진 민주당의 모습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순 없다. 민주당은 해당 사안에 대해 하루빨리 진실을 밝혀야 한다.
2023. 8. 25.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신 주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