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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후보, 경기도 사회복지사협회 초청특강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07-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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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나라당 이명박 대통령 후보는 11월 5일 오후2시, 경기도 사회복지사협회 주최로 광명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특강에 참석 「사회복지비전과 리더십」을 주제로 강연했다. 그 주요내용을 김성동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이명박 후보의 강연내용은 다음과 같다.

 

- 먼저 힘든 환경 속에서도 보람된 일을 하고 있는 사회복지사들과의 만남을 뜻깊게 생각한다. 그늘진 곳을 따뜻하게 만드는 복지사들은 국가가 할 일을 대신해주는 고마운 분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회복지사에 대한 처우는 매우 열악하다. 노인층, 중증장애인 등 우리 사회의 약하고 어려운 분들을 돌보는 사회복지사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복지강화’만큼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에 대해서도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 ‘성장이 먼저냐, 복지가 먼저냐’는 불필요한 논쟁이다. 경제성장 여부에 관계없이 기본적 복지를 보강해 갈 수밖에 없는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본질적으로 경쟁이 불가피한 ‘시장경제, 자유민주주의체제’하에서 국가는 경쟁에 이긴 사람이 더 잘 할 수 있도록 길을 터주고, 탈락하는 사람에게는 재도전의 기회를 마련해주며, 기본적으로 경쟁 할 수 없는 약자들은 철저히 돌보아 주어야만 한다. 복지의 사각지대가 없어야 한다. 따라서 우리 한나라당은 출생부터 100세까지를 기준으로 7단계 복지공약을 제시한 바 있다.

 

- 교육과 주택에도 복지 개념이 필요하다. 본인도 고등학교 진학을 강력히 권했던 중학교 은사님, 대학진학에 용기를 줬던 청계천 헌책방 주인, 대학 학비를 대주었던 이태원 시장상인들이 안계셨다면 선대로부터의 가난의 굴레를 끊지 못했을 것이다. 교육이 가난의 대를 끊게 해주었다. 제가 교육을 받도록 도와주셨던 이웃의 역할을 이제 국가가 해야 한다. 현재의 교육제도로는 가난한 집 아이들이 충분히 교육 받을 기회는 상대적으로 작을 수밖에 없다. 이런 측면에서 교육의 기회를 확대하는 교육개혁은 가난을 예방하는 ‘예방복지’라고 할 수 있다.

 

- 주택정책도 복지차원에서 접근해야한다. 열심히 일해도 일생동안 집 한 채 못 갖고 있는 사람과 결혼 후 최초로 집을 갖는 젊은이들에게는 국가가 나서 실비의 주택을 제공 할 수 있도록 정책적 배려를 해야 한다. 이 같은 주택정책은 “맞춤형 복지”라고 할 수 있다.

 

- 현재에도 복지예산은 60조원에 달하며 전체 국가예산 중 차지하는 비중이 결코 작지 않다. 그러나 복지 예산의 전달체계가 효율화 되어야 한다. 서울시장 재직 시의 경험에 비추어 국민이 내는 세금을 귀히 여기고 결코 함부로 쓰지 않겠다는 각오가 필요하다. 취임 시 5조원에 달했던 서울시의 빚을 퇴임 할 때까지 2조원으로 줄인 경험이 있다. 알뜰히 정부 살림을 살면 적어도 20% 예산은 쉽게 절약할 수 있다. 절약된 예산으로 복지증진에 힘쓰겠다.

 

- 나는 일생 일만하고 살아왔기 때문에 “말은 서툴러도 일만은 잘 할 수 있다.” 국가가 제 위치에 반듯하게 서서 책임을 다하는 나라를 한번 만들어보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다. 이를 위해 다른 것은 몰라도 경제만은 우선적으로 꼭 살려 놓겠다.

 

- 여의도의 정치현실을 보면 세상은 혼탁하기 그지없다. 그러나 사회복지사 여러분들처럼 이 험한 세상 속에서도 묵묵히 자기의 할 일에 최선을 다하는 분들이 계셔서 우리나라에는 희망이 있다. 여러분들께서 자긍심을 갖고 일 하실 수 있도록 열심히 뒷바라지 하겠다.

 

- 이에 앞서 이명박 후보는 복지관 내에 있는 광명시 지역아동센터, 장애청소년 조리교실, 외국인 여성을 대상으로 한 한국어교실을 둘러보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ㅇ 이날 특강에는 김성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 전재희 최고위원, 이주영 정책상황실장, 박형준 대변인 등이 자리를 같이 했다.

 

 

 


2007.  11.   5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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