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나경원 대변인은 11월 5일 오후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클린정치위원회 활동 관련
- 오늘 당의 클린정치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가운데 정봉주 의원에 대해 소송을 하기로 결정했다. 어제 대통합민주신당의 정봉주 의원이 명백한 허위사실로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에 대해 비방을 했다.
- 국정감사 기간과는 달리 면책특권이 적용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한나라당은 명예훼손, 선거법상 허위사실 유포 등의 불법행위를 이유로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하기로 한 것이다. 10억원 손해배상 청구를 할 것이다. 금명간 소장을 낼 것이다.
ㅇ 후보 고발이라는 신종 공작정치를 당장 중단하라.
- 신당이 오늘 기자회견을 통해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를 증권거래법상 주가조작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 아직 후보 등록 전이고 공식 선거운동도 시작되기 전인데 상대당의 후보를 아무 근거도 없이 직접 고발까지 하겠다는 것은 선거사상 유례가 없는 일이다.
- 정치공세를 넘어선 정치공작이고, 공작적 선거를 어떻게 해서든지 끌고 가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 신당은 말로만 ‘클린’을 내세우지 말고 벌써부터 이번 대선을 후보에 대한 고발로까지 몰고 가 ‘진흙탕’ 선거로 변질시키려는 속셈을 포기하기 바란다.
- 신당이 공작정치와 ‘진흙탕’ 선거 전략을 계속한다면 국민의 분노와 저항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 후보고발이라는 신종 공작정치를 당장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
ㅇ 반성없이 상투적 정치공세로 일관한 감동없는 연설
- 국정실패 부인은 반성없는 후안무치 적반하장의 극치!
- 대통합민주신당 김효석 원내대표의 연설은 진정한 반성없이 상투적 정치공세로 일관한 감동없는 연설이었다.
- 온갖 감언이설로 국민을 속이려고 하였으나 국민은 속지 않을 것이다.
- 특히 국정실패에 대해 사과까지 했던 세력들이 느닷없이 실패한게 없다고 돌변한 것
은 후안무치(厚顔無恥)의 극치이고,
- 정권교체를 열망하는 절대 다수 국민의 지지를 받고 있는 한나라당의 집권은 과거로의 회귀라 주장하는 것은 국민 기만이요 적반하장(賊反荷杖)이다.
- 지난 10년 동안 국가경영능력이 없음을 드러낸 신당은 철저한 반성과, 책임을 지고 물러나는 것이 도리일 것이다.
- 김효석 대표는 한나라당이 지난 10년의 역사를 ‘잃어버린 역사’로 폄하하고 있다고 했다. 그렇다면 잃어버린 10년을 맨먼저 말한 사람은 다름 아닌 신당의 정동영 후보의 공
동선대위원장인 김근태 의원이고 서민과 중산층의 가슴에 대못을 박았다고 사과한 사람도 바로 정동영 후보였다는 사실을 어떻게 설명할지 궁금하다.
- 김 원내대표의 말과 달리 신당은 레드오션이요 한나라당이야말로 미래를 책임질 블루오션이다.
- 경제를 망치고 부동산, 교육 등 어느 것 하나 제대로 하지 못한 신당이 온갖 교언영색과 해괴한 궤변으로 신당이 잘했다고 억지를 부려봤자 속아 넘어갈 국민은 한사람도 없을 것이다.
- 김 대표의 진실하지 못한 연설은 국민을 위로하기는커녕 더욱 가슴 아프게 했다.
2007. 11. 5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