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친명계 김용민 민주당 의원이 또다시 대통령 탄핵을 주장하고 나섰다.
이번에는 ‘다수 야당의 투쟁 방식, 효과적 견제, 진정성, 개헌을 위한 준비 단계’ 등을 이유로 대통령 탄핵을 외치며 국민이 윤석열 정부를 버렸다고 주장했다.
국민이 버린 것은 온갖 사법 리스크에 발이 묶여 국회를 자신들의 방탄 진지로 만드는, 국회의원의 지위를 이용해 엄청난 부를 쌓은 동료 의원을 두둔하는 민주당임을 잊어선 안 된다.
거짓 선동으로 국민의 눈과 귀를 막고, 거대 야당의 횡포를 부리며 대통령 탄핵을 외치는 민주당의 치졸한 모습에 신물이 날 지경이다.
극렬 지지층에 취해 탄핵이라는 말을 저리 쉽게 입에 올리는 이가 국회의원, 입법 기관이라는 사실이 개탄스럽다.
결국 저들이 목에 핏대를 세워가며 우리 바다를 지켜야 하니, 국민의 먹거리를 지켜야하니 하며 쇼를 벌이는 것도 이재명 대표 방탄과 도덕적으로 타락한 민주당의 허물을 덮기 위함이 아닌가.
민주당의 주장대로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과 직결된 문제다.
그러나 공신력 있는 국제기관과 과학계에서 일본의 오염수 방류 계획에 대해 위험도가 낮다고 평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책임있는 공당이라면 이에 어찌 대처할 것인지를 논해야 하는 것 아닌가.
그런데 민주당은 정치적 득실 계산에만 매몰돼 국민의 공포심까지 조장해가며 현 정부에 대한 불만을 억지로 만들어내고, 그로 모자라 난데없이 탄핵까지 주장하며 달려들고 있다.
국민의 삶, 어민의 피눈물에는 눈길 한번 주지도 않으면서 이제 자신들이 부활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는 양 날뛰는 민주당의 수준이 매우 저급하다.
2023. 8. 24.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신 주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