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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논평

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정율성 기념공원 조성은 대한민국 정체성을 부정하는 반국가적 테러입니다. [국민의힘 김민수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3-08-24

광주광역시가 올해 말까지 정율성 기념 공원을 짓겠다고 합니다.

 

하물며 지난 문재인 정권에서는 정율성을 대한민국 국가유공자로 추서하는 절차를 진행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민 혈세 48억을 들여 공산주의 앞잡이, 북한 영웅의 기념공원을 짓겠다는 광주광역시, 이와 관계된 자들은 공산주의 정신을 기리고 싶은 간첩이 아니냐는 국민 비판이 뜨겁습니다.

 

정율성은 1939년 중국공산당에 가입하고 현재 중국인민해방군 행진곡인 팔로군 행진곡을 작곡한 자입니다.

 

해방 후에는 북한으로 귀국해 조선인민군 구락부장을 지냈으며, 인민군 협주단을 창단하고 단장이 되었습니다.

 

그가 작곡했던 조선인민군 행진가는 6.25 전쟁 내내 북한군의 사기를 북돋웠고, 그가 만든 군가 속에 우리의 수많은 군인과 선조가 피 흘리며 죽어갔습니다.

 

광주에는 이미 정율성로가 있고, 그 생가까지 보존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자를 기념하기 위해 그동안 혈세가 투입된 것도 가슴 치며 통탄할 노릇입니다.

 

광주광역시는 정율성로와 그의 생가 보존도 모자라 기념공원을 짓겠다고 합니다.

이러한 행태가 어떻게 그동안 묵인됐는지 궁금합니다.

 

북한군과 공산주의 영웅을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 국민이 낸 세금으로 기리겠다는 정신 나간 소리는 대체 어떠한 개념을 머릿속에 장착해야 할 수 있는 것입니까.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라고 했습니까?

정율성 기념공원 뒤에는 최종적으로는 김일성 기념공원까지 시도해 볼 요량입니까?

 

대한민국을 전쟁의 잔해로 뒤덮고 수많은 선조의 피를 이 땅에 뿌리게 했던 자들의 선봉에 섰던 자를 기념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은 대체 정체가 무엇입니까.

 

공산주의를 찬양하고 싶은 것입니까? 북한을 찬양하고 싶은 것입니까?

아니면,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부정하고 싶은 것입니까?

 

혹시 대한민국 혈세의 사용처를 정할 수 있는 위치의 위정자 중에도 북한과 공산주의를 찬양하고 기리고 싶어 하는 자들이 있는 것은 아닙니까?

 

5.18 민주화 운동 정신을 짓밟고 자유민주주의 심장 광주를 욕보인 강기정 광주시장은 당장 사퇴하고 국민과 광주시민에 석고대죄하기를 바랍니다.

 

2023. 8. 24.

국민의힘 대변인 김 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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